코로나 19로 인한 관광수요 감소 해결위한 방안으로 야간관광 주목
관광소비 증가, 우범지대 감소, 도시 환경 정비등의 효과 기대
한국관광공사, 대구시를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

[문화뉴스 MHN 김영재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야간관광은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으로 관광소비 증가, 도시 우범지대 감소를 통한 범죄율 감소, 도시 미관 개선으로 정서적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지난 4월 한국관공공사에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야간관광 100선을 선정했으며, 대구는 아양기찻길, 앞산공원, 수성못,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서문시장 야시장 5개의 장소가 야간관광 명소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선정된 명소들을 활용하여 상품 코스 개발에 치중할 계획이다.

아양 기찻길은 음식점가 위락시설이 갖추어진 동촌 유원지와 연결하고, 수성못은 경관조명 시설이 설치된 영남제일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대구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앞산 전망대는 '달 토끼가 안내하는 소원 길'이라는 주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안지랑 곱창골목과 앞산 카페거리를 연계 야간 관광 코스로 개발할 예정이며 나머지 선정지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을 진행 중이다.

한편,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야간관광 활성화는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이후 대구관광 붐업을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서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대구가 야간관광의 명소로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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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야간관광 콘텐츠로 관광시장 회복 도모

코로나 19로 인한 관광수요 감소 해결위한 방안으로 야간관광 주목
관광소비 증가, 우범지대 감소, 도시 환경 정비등의 효과 기대
한국관광공사, 대구시를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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