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X이효리X비 그룹명 '싹쓰리' 확정, 7월 컴백 라이벌 그룹 누구?

4일 유튜브 깜짝 라이브 방송, 10만 시청자 넘겨
혼성 그룹 활동 7월 컴백, 라이벌 그룹 등장?

[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효리, 비가 뭉친 혼성 댄스 그룹이 '싹쓰리(SSAK3)'란 이름으로 올여름 가요계 태풍을 예고했다. 세 사람은 10만여 명의 실시간 방송 시청자와 소통하며 그룹명과 그룹 내 활동명을 결정 지었다.

싹3의 소속사 '놀면 뭐하니?' 측은 지난 5일 "유재석, 이효리, 비가 '싹3(SSAK3)'라는 그룹으로 활동한다. 프로그램의 1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7월 내 데뷔가 목표"라며 오는 7월 여름 가요 대전 합류를 알렸다.

'놀면 뭐하니?'는 무더위로 지치는 여름,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흥과 에너지를 선물하기 위한 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지난 4일 오후 1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신인 혼성 댄스 그룹 멤버 유재석, 이효리, 비와 함께하는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유재석, 이효리, 비 이른바 대상 수상 멤버들이 포진한 혼성 댄스 그룹을 향한 관심이 연일 뜨거운 가운데 깜짝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해 데뷔 전부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그룹명을 결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레전드 혼성 댄스 그룹의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은 평일 낮에 기습 진행됐음에도 10만 명이 함께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았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그룹명 정하기에 돌입했다.

업타운의 '다시 만나 줘'에 맞춰 춤을 추면서 등장한 셋은 각자 댄스 능력자 다운 스웨그를 뽐내면서 동시에 팀워크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지난 방송 후 쏟아진 반응과 근황 토크를 나눴다.

앞서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세 사람에게 어울릴 그룹명을 추천하는 아이디어가 넘쳐났었으며 셋은 아이스라떼-누진세-성수기-빙 등 그룹명 후보를 함께 살펴보며 실시간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세 가수는 팬들이 보내준 유머와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를 살펴보며 그룹명을 '싹3(SSAK3)'로 확정 지었다. 그룹명에 흡족한 세 멤버는 "안녕하세요. '싹~ 쓰리'입니다"라고 합을 맞추는 등 팀워크를 뽐냈다.

함께 활동할 혼성 댄스 그룹 이름을 확정한 세 명은 시청자와 소통하며 그룹 내 예명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리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가명을 안 써봐서 해보고 싶었다"고 눈빛을 빛냈다. 먼저 이효리는 활동명을 린다G로 확정했다. 유재석은 유드래곤-유태풍, 비는 B룡과 B트 중 활동명을 결정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