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남자 패션템 중에서 벨트는 관심을 덜 받지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간과하기 쉽지만 디테일이 차이를 만든다. 벨트는 크게 정장과 캐주얼용으로 나뉘고 가죽과 스웨이드, 캔버스 등 소재가 다양하다. 정장 벨트는 캐주얼 벨트보다 폭이 좁은 것이 특징이며 벨트의 색상은 신발과 맞추는 것이 좋다.

세련된 벨트는 별다른 장식 없이도 정장에 우아함을 더한다. 기성복 정장 바지는 벨트 고리 폭은 보통 4㎝ 정도로 벨트가 너무 꽉 끼거나 헐렁하면 남의 옷을 빌려 입은 것처럼 어색해 보여서 벨트 폭을 잘 살펴야 한다. 버클은 절제된 디자인을 권한다. 심플한 블랙 수트 사이로 번쩍이는 골드 버클은 자칫 프로레슬링 챔피언처럼 보일 수 있다. 은이나 금으로 나뉘는 버클 프레임에 따라 커프스 링크, 시계 등 액세서리의 색깔을 통일하는 것이 좋다.

캐주얼룩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다. 면바지나 청바지에 가죽이나 천을 꼬아 만든 매시 벨트나 실크 소재의 리본 벨트가 잘 어울린다. 평범한 폴로 셔츠와 면바지로 색다르고 흥미로운 캐주얼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프레피룩의 상징인 리본 벨트를 권한다. 정장과 어울리는 가죽 벨트는 표면을 광택 처리하지만 캐주얼 가죽 벨트는 가죽의 거친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 좋다.

자동 벨트는 자신의 허리에 맞도록 잘라서 사용하면 되고, 버클 형식은 길이별로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버클을 다 채웠을 때 벨트 끝이 바지의 첫 번째 벨트 고리에 끼워질 만큼 길어야 한다. 단, 이 부분이 두 번째 벨트 고리를 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멋을 완성하는 데 피부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남자 피부는 유분이 많고 모공이 넓어 세안과 스킨로션 선택이 곧 피부관리의 시작이다.

피부 관리와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는 그루밍족이 늘면서 남자 스킨로션과 수면팩, 영양크림 등 다양한 기초화장품을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고 겟잇뷰티에서 남자 스킨로션 순위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다. 민감한 남자 피부 관리를 돕는 남자화장품 브랜드 보쏘드는 남성 기초화장품 세트 'BOSOD 2-STEP'을 선보여 손쉬운 관리법을 제시한다.

먼저 '보쏘드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과다 피지와 모공을 케어하는 토너로 티트리잎 추출물이 번들거림을 잡아 기름기가 많은 10, 20대 남자 화장품으로 알맞다.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이 남자 피부에 탄력을 주어 안티에이징을 시작하는 30대 이상 남자도 쓰기 좋은 화장품으로 과다 피지와 모공 관리를 한 번에 도와 편리하다.

이어 남자 올인원 '보쏘드 워터풀 로션'은 허브 복합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진정한다. 자연 유래 활성 성분인 감초산이 피지를 조절하고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맞춰 피부 겉은 번들거리고 속은 건조한 남자 피부 인생템으로 꼽힌다.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보습을 돕고, 내추럴 프로텍터 특허 성분이 모공까지 케어해 남자 모공화장품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남자 피부는 피지 분비가 활발해 피지 조절 성분이 든 로션이나 남성화장품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다만 청소년기까지 유분기가 많다가 30대부터 속건조가 나타나기 쉬워 남자 화장품 브랜드 순위를 따르기보다는 성분을 살펴야 한다. 한편 남자 피부 좋아지는 법과 남성 스킨로션 및 남자화장품에 대한 정보는 보쏘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자 피지 조절 토너 등 다양한 피부 고민별 남성 올인원 케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