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민종 기자] 오는 6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비상하는 남자들 특집’은 '트롯맨 특집' 2탄으로, 다사다난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인생 제 2막을 연 트롯맨들이 출연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지난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와 무대 영상 조회 수 30만 뷰 이상을 기록해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출연자로는 변신의 귀재 고재근, 마성의 동굴 보이스 류지광, 트로트 남신 노지훈, 태권 트로트 나태주, 리틀 남진 김수찬, 트로트 아이돌 미스터T가 출격을 예고했다.

한일 합작 밴드 Y2K 출신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로커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최근 트로트 로커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고재근은 조항조의 ‘사랑찾아 인생찾아’를 선곡해 파워풀한 보컬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2005년 드라마 '세잎 클로버' OST로 데뷔 이후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 7전 8기 도전 끝에 빛을 보고 있는 류지광은 매력적인 동굴 저음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배호의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을 선곡해 중후한 매력을 선사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 손태진이 류지광 지원사격에 나서 환상의 하모니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중학생 때 부모님을 여의고 누나들의 도움으로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노지훈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 간절한 소망과 진심을 담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태권 트로트의 창시자이자 열풍의 주역 나태주는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를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화려한 액션 퍼포먼스로 유일무이한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 내 눈길을 끈다.

어릴 적 남진의 무대를 본 후 가수의 꿈을 키워 '전국노래자랑'에 출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리틀 남진’ 수식어를 갖게 된 김수찬은 롤 모델인 남진의 ‘둥지’를 선곡해 넘치는 끼로 남다른 무대매너를 발산하며 무대를 완벽히 재현했다.

마지막으로 작곡가 조영수의 프로듀싱으로 데뷔를 앞둔 4인 4색 트로트계 떠오르는 기대주 트로트 아이돌 미스터T는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선곡해 시원한 가창력과 베테랑 그룹 못지않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트롯맨들은 개인 무대와 더불어 스페셜 무대로 남진의 ‘나야 나’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칠전팔기 6팀의 당당하고 화려한 도약으로 우승 트로피를 누구가 가져갈지를 6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비상하는 남자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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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번에는 '트롯맨 특집' 2탄, '비상하는 남자들 특집'에 나태주부터 김수찬까지 출격! 우승 트로피는 누가?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방송
‘비상하는 남자들 특집’ 나태주부터 김수찬까지, 트롯맨 출격
트롯맨 6팀의 역대급 무대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