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멋진 날', '곰이 강을 따라 갔을 때'
지붕 위 루시' , '코끼리 방귀 '할머니 용궁 여행'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그림책을 소개한다.
다니엘의 멋진 날 미카 아처 글·그림. 이상희 옮김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멋진 날'이란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네 사람들이 건넨 "멋진 날 보내렴, 다니엘!"의 말에 '멋진 날'에 대한 호기심 생긴 다니엘. 다소 추상적일수 있는 '멋진 날'을 어른들이 전하는 멋진 날을 들으며 다니엘만의 가장 멋진 하루를 보내는 그림책이다.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 리처드 모리스 글. 르웬 팜 그림. 이상희 옮김.
숲에는 기나긴 강이 있다. 강이 어디로 흐르는지 궁금했던 곰 한마리는 강을 따라 떠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곰은 강에 풍덩 빠지고만다.
통나무배에 의지해 강과 함께 흘러가는 곰은 과연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지붕 위 루시 김지연 글·그림
평화로운 고양이 마을. 어느날 고양이 루시가 마을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지붕을 차지한다.
멋진 풍경을 보려는 고양이들 사이의 벌이는 신경전을 작가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풀어낸다.
코끼리 방귀 탁소 지음.
동물 친구들이 소풍을 가다가 낭떠러지를 만나게 된다
친구들이 안전하게 건너갈 수 있게 자신의 코로 다리를 놓은 코끼리! 과연 친구들은 무사할까?
이 책은 친구들이 서로 도와 어려움을 이겨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할머니 용궁 여행 권민조 지음
아윤이 할머니는 해녀이다. 어느날, 물질을 나간 할머니가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아윤이는 할머니를 걱정하며 바닷가로 나간다.
막 뭍으로 나온 할머니가 전해주는 바닷속 엄청난 이야기. 할머니가 광어와 이야기하고 용궁에 다녀 왔다고?
과연 할머니는 위기를 넘기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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