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금) 오후 6시 25분 MBC 방송
충남 태안 해물철판집, 전병과 강정, 강원도 원주의 흥부자 꿀벌 아가씨의 일상, 부부가 손수 고친 50년 농가주택, 중년 여성의 갱년기와 비만 극복 비결 소개

사진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오늘 저녁 6시 25분 MBC '생방송 오늘저녁' 제 1332회가 방송된다.

오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충남 태안 해물철판집, 전병과 강정, 강원도 원주의 흥부자 꿀벌 아가씨의 일상, 부부가 손수 고친 50년 농가주택, 중년 여성의 갱년기와 비만 극복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 '대박의 탄생'코너에서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해물철판집의 성공 스토리를 살펴본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대박집! 이곳은 특수 제작한 2층 구조의 철판에 다양한 해산물을 잔뜩 넣은 해물 철판 요리가 인기이다.

1층에는 조개, 문어, 전복 등을 익혀 먹을 수 있고 2층에는 꼬막 비빔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데, 신선하고 풍부한 해산물을 제공하는 덕분에 대박집이 될 수 있었다. 2층에는 꼬막 비빔밥이 올려져 있는데, 1층 해산물이 불에 익을 동안 손님들이 기다릴 필요 없이 먼저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해 2층에는 꼬막 비빔밥을 올려놓았다.

이를 위해 1, 2층 철판을 특수제작했는데, 덕분에 손님들은 1층 철판의 조개들이 익을 동안 꼬막 비빔밥을 먼저 먹으며 식사를 시작할 수 있다. 꼬막 비빔밥은 촉촉한 꼬막에 적당히 간이 배여 손님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 반면, 1층에는 조개류만 8가지로 전복, 키조개, 참조개, 돌조개, 생합, 살조개, 바지락, 홍합이 들어가고 문어, 꽃게도 같이 곁들여져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운데 닭백숙이 들어가 화룡점정을 이룬다는데. 해산물과 닭백숙의 조화로 손님들의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대박집, 연 매출 5억을 올리는 해물철판집의 성공 스토리를 살펴본다. 

▶ '세상 속으로'코너에서는 옛날 과자의 세계! 전병과 강정을 소개한다.

예나 지금이나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거리! 다양한 맛과 화려한 간식들이 차고 넘치는 요즘, 레트로 열풍이 불며 옛것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내년이면 칠순인 김용기 씨는 15세부터 지금까지 홀로 옛날 과자를 만들고 있다. 전병부터 쌀과자 등 20여 가지가 넘는 과자를 하나하나 손수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광장시장의 명물! 그 옛날 서민의 주전부리인 ’강정‘을 말랑말랑하게 만든 이가 있다. 그는 바로 김대윤(42) 씨다. 물엿의 농도와 온도를 맞춰 강정을 굽고 물엿이 눌어붙지 않게 하기 위해 온몸으로 강정을 젓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는데, 지나가다 한 번 들른 사람도 말랑말랑한 강정을 맛보면 단골로 만들어버린다고 한다. 이번 주 '세상 속으로'에서는 구수하면서도 고소한 전병과 강정을 소개한다. 

▶ '청춘 GO'코너에서는 강원도 원주의 흥부자 꿀벌 아가씨를 만나본다.

강원도 원주의 조용한 마을에서 꿀벌 돌보는 재미로 살아간다는 흥부자 신하연 씨(37)! 벌과 흥겨운 대화는 일상이며 벌을 바라보는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진다. 행여나 '벌들이 다칠까?' 맨손으로 벌을 돌보기까지 한다는데, 원래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선생님의 꿈을 키우던 그녀가 어쩌다 시골로 돌아와 벌을 키우게 되었을지 알아본다. 5년 전, 하연씨는 정년퇴직한 부모님과 동업자로 함께 양봉 일을 하게 되었다. 그녀의 진두지휘하에 꿀과 로열젤리를 채집하는 일로 한창 바쁘다는 요즘, 가족들의 말 못 할 고충은 바로 작업반장 하연 씨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 때문이다. 흥이 넘치는 만큼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하연 씨인데, 이 때문에 24시간이 빠듯하기만 하다. 톡톡 튀는 감각과 에너지로 농촌의 젊은 희망이 되고 싶다는 흥부자 아가씨의 달콤한 일상을 만나본다.

▶ '헌 집 줄게 새집 다오'코너에서는 부부가 손수 고친 50년 농가주택을 소개한다. 

어렸을 적 전라남도 순천의 시골 마을에서 자란 손재봉(46), 김혜진(46) 씨 부부는 결혼하면 나중에 꼭 시골로 돌아가, 우리 아이들도 자연과 벗 삼아 키울 것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시골에 집을 짓기 위해 관련 공부를 약 6년간 꾸준히 해왔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3년 전 귀촌을 결심했지만, 만만치 않은 건축 비용에 부부는 좌절했다. 이후 50년 된 낡은 농가 주택을 구매하게 됐는데,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손보다 보니 아내는 각종 건축 자격증까지 섭렵했다. 창고를 개조해 공방까지 마련한 부부는 집 고치기의 달인이 다 되었다. 엄마, 아빠의 손재주를 물려받은 초등학생 두 남매도 이제는 톱질에 망치질까지 척척 해낼 정도다. 나무 데크를 열면 나타나는 모래 놀이터부터 거실에 한자리를 차지한 오락기까지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고쳐 만족도 200%라고한다. 네 식구를 전원살이에 푹 빠지게 한 시골집으로 떠나본다.

▶ '건강 플러스'코너에서는 중년 여성의 갱년기와 비만 극복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갱년기는 여자라면 일생에 꼭 한 번은 겪게 된다. 갱년기 이후에는 내장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던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기 때문에 복부비만을 유발한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갱년기 이후의 건강을 위해서는 이 시기에 내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갱년기를 극복하고 비만까지 탈출했다는 김태영(47) 주부를 만나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소리소문없이 찾아온 갱년기로 우울감에 시달렸던 김태영 씨는 두 달 만에 12kg의 체중을 감량하고 누구보다 밝은 모습이었다. 그녀의 갱년기 극복 비결은 꾸준한 운동과 단백질, 채소 위주의 식단, 그리고 석류다. 여기에 편미정 요리연구가가 알려주는 초간단 석류 디저트 만드는 법을 대공개하면서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중년 여성의 갱년기와 비만 극복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이슈 현장을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담아내는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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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위치는? 충남 태안 해물철판집, 전병과 강정

6월 8일(금) 오후 6시 25분 MBC 방송
충남 태안 해물철판집, 전병과 강정, 강원도 원주의 흥부자 꿀벌 아가씨의 일상, 부부가 손수 고친 50년 농가주택, 중년 여성의 갱년기와 비만 극복 비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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