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부터 제주도, 전남 해안 비
오늘 9일 화요일 날씨 예보
오늘 최고기온 33도
내일 최저기온 21도, 최고기온 33도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6월 9일 화요일 날씨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오늘(9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은 지난 8일보다 1~3도 더 높아 34도를 기록한다. 내일(1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8일부터 고기압으로 인해 오늘도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고기압 중심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그 가장자리로 따뜻한 남풍이 불어 낮 기온이 어제보다 1~3도 오를 예정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 경북 내륙에는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레(11일) 오후에는 북쪽에서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그 영향으로 더위가 꺾일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나라 남쪽으로 성질이 다른 두 공기 덩어리가 마주하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게 발달해 있는 정체전선이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내일 제주도와 전남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 10~40mm, 전남은 5~10mm의 강수량으로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레는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도 비가 올 것이며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내려오기 시작하는 모레 오후에는 이 정체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제주도에만 비가 올 예정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고 야외 활동 시 30분마다 쉬어 폭염 피해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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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곳곳에 폭염특보 발효 중, 어제보다 1~3도 더 올라 최고기온 34도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 전남 해안 비
오늘 9일 화요일 날씨 예보
오늘 최고기온 33도
내일 최저기온 21도, 최고기온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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