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알아주는 온라인 심리검사' 경기도 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한 신청 및 상담전문가의 상담 지원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가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 19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경기도는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과 고립감 등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무료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하면 해당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자기보고식 청소년 행동평가척도(YSR)'를 온라인으로 실시할 수 있는 모바일 링크를 전송해준다.

심리검사를 실시한 이후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결과를 보고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의 자기인식과 타인에 대한 태도를 기반으로 측정하는 청소년 행동평가척도(YSR) 검사는 주의결핍, 불안증세, 우울 및 불안 등의 구체적인 특성에 대한 평가도 가능하다.

경기도 '온라인 심리 검사'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즉각적이고 신속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터도 제공하고 있다.

김능식 도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전화 1388과 온라인 심리검사가 일상생활에서 심리적 불안과 우울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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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블루' 청소년들에게 무료 '온라인 심리상담' 지원

'내 마음 알아주는 온라인 심리검사' 경기도 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한 신청 및 상담전문가의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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