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사진작가 김태균의 개인전 '바다'가 6월12일부터 7월11일까지 강남구 제이엔에스 아트프로젝트(J&S Art Project)에서 열린다. 

‘블루’ 사진으로 널리 알려진 김태균은 2004년부터 새벽 푸른 바다와 하늘 사진,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회 이후 블루 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늘 같은 장소에서 마주하는 매번 다른 얼굴의 바다 사진 6점을 소개한다. 화면을 가르는 수평선 위 아래로 고요한 어둠의 색을 드러내던 기존의 그의 블루는 이번 작품들에서는 화면 안에 다른 형태와 질감, 그리고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마치 새로운 색을 만들어 내기 위한 거대한 움직임이 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듯 하다. 변신하고 있는 바다 그리고 블루를 만나는 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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