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미니 7집 ‘So, 通 (소통)’, 10일 오후 6시 전곡 음원 공개

타이틀 곡 '아 진짜요'로 컴백하는 엔플라잉 / 사진 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윤다연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새 멤버와 함께 신곡 ‘아 진짜요. (Oh really.)’로 돌아온다. 엔플라잉은 1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So, 通 (소통)’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 진짜요. (Oh really.)’는 시원한 플럭신스 사운드와 마림바가 두드러지는 곡으로, 형식적인 소통보다는 진짜 속마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일상과 SNS 속에서 알 수 없는 씁쓸함과 공허함을 느껴 본 사람들이라면 깊은 공감 느낄 수 있다. 또 베이시스트 서동성이 정식 합류한 뒤 첫 활동으로 더욱 단단해진 엔플라잉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리더 이승협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엔플라잉의 밴드 색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수록곡은 총 6곡이다. 이승협이 작곡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아 진짜요. (Oh really.)’를 포함해 쓸쓸한 피아노와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플라워 판타지(FLOWER FANTASY)’, 한 사람의 청춘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표현해낸 ‘꽃바람 (YOUTH)’, 트랩과 보사노바가 합쳐진 비트 위로 설렘 가득한 멜로디가 흐르는 ‘아무거나 (I’M GONNA)’, 이승협의 목소리와 유회승의 보컬이 포근하게 조화를 이루는 ‘마지막 무대 (Last Song)’, 팬클럽 엔피아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쓴 ‘에요 (E-YO)’까지 총 여섯 곡을 담아내 엔플라잉만의 깊은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컴백하는 엔플라잉은 2015년에 데뷔해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엔플라잉은 5년 동안 유회승 합류, 권광진 탈퇴, 이번 2020년 서동성 합류와 같은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변화 속에서도 노래 ‘옥탑방’이 역주행하며 음원 차트 1위를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꾸준히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이번 신곡은 오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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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새로운 멤버와 함께 '아 진짜요'로 컴백

엔플라잉 미니 7집  ‘So, 通 (소통)’, 10일 오후 6시 전곡 음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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