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오늘)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예선 접수
지원요건의 변화, 정규앨범 발매자도 가능·제출 곡 1곡 →3곡

‘제31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사진 제공=CJ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3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10일(오늘)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예선 접수를 공표했다.

유재하와 그의 음악을 기억하고 신인 대중 음악가를 발굴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올해 CJ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여 ‘제31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이는 CJ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대회를 후원하면서 대회의 명칭이 이같이 변화되었다.

올해에는 더 많은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장르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 요건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지원 요건을 미니앨범(EP) 1장 이하로 발매한 사람으로 제한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정규앨범 발매 이력이 있어도 지원할 수 있다.

제출해야하는 곡도 1곡에서 최소 3곡으로 상향조정됐다. 제출한 곡의 실연 영상과 최대 2곡의 커버곡, 음원 발매 및 공연 내용 등을 포함한 활동계획서 등을 내야 한다.

그동안 방시혁, 유희열, 김연우, 심현보, 이규호, 루시드폴, 정준일, 스윗 소로우, 노리플라이 등 굵직한 싱어송라이터들을 배출해내며 최고의 신인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10일(금일)부터 예선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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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싱어송라이터를 뽑는다 …30년 역사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예선 접수

10일(오늘)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예선 접수

지원요건의 변화, 정규앨범 발매자도 가능·제출 곡 1곡 →3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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