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찾기 위한 좌충우돌 ‘New 판타지 영화’

디즈니,픽사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티 코리아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디즈니·픽사에서 합작으로 제작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오는 17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성격과 취향이 모두 다른 형제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가 단 하루 주어진 마법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온전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이다.

아빠의 얼굴을 한번도 본 적 없는 ‘이안’은 아빠를 그리워하던 중, 서프라이즈 생일 선물로 아빠의 마법 지팡이를 받게 된다. 그러나 실수로, 아빠의 반쪽만 소환시키는 위기가 발생한다.

이에 두 형제는 좌충우돌 마법 여행을 떠나고 아빠를 찾기 위해 폭소와 긴장감을 자아내는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반쪽이 된 아빠‘라는 기존의 상식을 깨트리는 신박한 소재는 관객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아빠를 되찾는 과정에서 가족애를 다시 상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또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디즈니·픽사의 새로운 판타지 장르를 선보인다. 기존의 판타지 영화들이 현실세계에 판타지 요소를 입힌 방식이라면 이번 영화는 익숙한 현실세계에서 점차 판타지적 요소를 입힌 New 판타지 월드를 구축했다.

이번 영화를 먼저 관람한 인플루언서와 유투버들이 입을 모아 극찬한 포인트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의 폭풍 감동 스토리와 판타스틱한 모험이었다. 그들은 관람 이후 “요즘 같이 힐링이 필요한 시점에 감동과 재미를 둘 다 찾을 수 있는 영화” 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 디즈니·픽사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의 오는 17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당초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4월로 연기됐고,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자 재 연기 되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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