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테마공원, 군(軍) 주제로 한 대규모 체험시설

제공:가평군,가평 밀리터리 테마공원 조감도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내년 1월 '밀리터리 테마공원'(Military Theme Park)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밀리터리 테마공원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됐으나 행정절차 등이 지연돼 공사가 한때 중단됐다. 국비 지원이 결정돼 2018년 초 재추진됐으나 기존에 계획된 크리스털 타워와 숙박시설 등은 제외됐다.

밀리터리 테마공원은 군(軍)을 주제로 한 대규모 체험시설로, 조종면 현리 8만5천㎡에 조성 중이다. 현재 이 사업은 체험시설 등 민간 분야와 전시관, 기반시설 등 공공 분야로 나뉘어 추진 중이며, 공정률은 80%를 넘어섰다.

민간자본 177억원이 투입된 체험시설 10만㎡에는 서바이벌·관광 사격 체험장, 콘텐츠 문화체험장, ATV 바이크 체험장 등이 설치된다. 서바이벌 체험장에서는 무선 네트워크 기능 등이 탑재된 첨단 시스템을 활용, 실전 같은 모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국비 등 55억원이 투입된 공공 분야에는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밀리터리 전시관, 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

한편, 가평군은 밀리터리 공원이 조성되면 연간 5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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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볼만한 곳] 서바이벌 체험시설 '밀리터리 테마공원' 내년 1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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