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월)~6월 12일(금) 오전 7시 50분 KBS에서 방영
'열혈 해녀 정미 씨',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출처: KBS 인간극장
열혈 해녀 정미 씨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오늘 오전 KBS 인간극장에서는 '열혈 해녀 정미 씨'의 마지막 5회를 방영했다. 

지난 8일(월)부터 방영 중에 있는 '열혈 해녀 정미 씨'는 마흔이 넘어 해녀가 된 거제도 '아기해녀' 하정미(41)의 일상을 조명한다. 쪽빛 바다 위로 솟은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거제 해금강 앞, 하루를 48시간 처럼 살아가는 정미 씨. 배를 타고 넓은 바다로 나가는 '밭도'에서 물질을 하는데다 풍랑주의보가 내리지 않으면 쉬는 날도 없는 해녀생활이다. 정미 씨는 어머니뻘인 선배 해녀 다섯 분을 모시지만 특유의 싹싹함과 부지런함으로 없어서는 안 될 막내라고 한다. 

물질을 끝내고 퇴근하면 세 아이의 엄마로 돌아가는 정미 씨. 바다 속에서 다섯 시간 물질을 한 뒤라 지칠 법도 한데 귀가하는 아이들을 맞아 놀아주고 먹이고 씻겨 재운다. 그 사이에 틈을 내서 운동을 하고 또래 해녀들과 해녀 문화를 알릴 방법도 연구한다.

그야말로 '철인'이 아니면 버틸 수 없는 정미 씨의 해녀생활. 꿈을 이루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하루를 48시간처럼 사는 거제도의 '열혈 해녀' 정미씨! 그녀의 숨 가쁜 해녀 수업기를 인간극장에서 함께 만나봤다. 

 

[5부]

출처: KBS 인간극장
열혈 해녀 정미 씨

눈에 띄게 늘어난 물질 실력으로 해녀 어머니들께 칭찬을 받은 정미 씨는 뿌듯한 기분을 품에 담뿍 안고 집으로 돌아간다. 세 아이들과 함께 정미씨를 마중 나온 영호 씨까지 보니 더욱 힘이 솟는다.

다음날 아침, 하룻동안의 휴가를 얻은 정미 씨는 가족들과 함께 배를 타고 짧은 나들이를 떠난다. 오후엔 구조라항에 들려 어머니들에게 가족을 소개하고, 해녀 어머니들의 덕담과 환영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출처: KBS 인간극장
열혈 해녀 정미 씨

짧은 휴가 이후,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정미 씨. 열혈 해녀 정미 씨의 숨가쁜 해녀 수업기, 그 마지막 이야기.

한편, 으뜸 해녀를 향한 아기해녀 정미씨의 어촌생활을 담은 '인간극장-열혈 해녀 정미 씨' 편은 오늘 오전 7시 50분 KBS에서 방영되었다. 

 

 

-----

KBS '인간극장' - 열혈 '아기 해녀' 정미 씨 5부 줄거리

6월 6일(월)~6월 12일(금) 오전 7시 50분 KBS에서 방영
'열혈 해녀 정미 씨',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