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타이틀곡 블라인드 테스트, 코트 쿤스트 등 유명 작곡가 참여
시청률-화제성-조회수 싹쓰리가 요즘 대세인 3가지 이유

출처: MBC '놀면뭐하니?'

[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유명 작곡가들이 싹쓰리의 데뷔를 위해 준비한 타이틀 후보곡을 블라인드 테스트한다. 연습생 유두래곤은 심장을 울리는 취향저격송 등장에 몸이 먼저 반응해 이효리와 비를 질색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13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데뷔를 코앞에 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타이틀곡 1차 후보들을 들어본다.

싹쓰리는 세기의 그룹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싹 쓸고 있는 신인 혼성 댄스 그룹이다. 앞서 그룹 결성 후 처음 만난 세 사람은 옛날과 요즘 감성이 조화로운 팀을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했다. 

특히 '이 여름 다시 한번 설레고 싶다'부터 '그 여름 내가 돈이 있었다면(상상 플렉스)' 등 댄스곡 콘셉트를 정리해 유명 작곡가들의 관심과 곡 작업 참여를 기대했다. 

출처: MBC '놀면뭐하니?'

여러 프로듀서 및 작곡가들이 싹쓰리와의 작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드디어 싹쓰리 타이틀곡 1차 후보들이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자리에 모인 싹쓰리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은 작곡가들이 보내온 곡을 들어본다. 혈연, 지연, 학연, 유명세 상관없이 오롯이 올여름 시청자들에게 에너지를 선물하고, 싹쓰리 세 사람의 매력을 담을 수 있는 곡을 선정하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한다. 

이번 1차 싹쓰리 타이틀곡 후보 '블라인드 테스트'에는 90년대를 대표하는 유명 작곡가부터 뉴트로 대표 주자, '놀면 뭐하니?' 소속 아티스트 '트로트의 왕자' 유산슬을 키운 작곡가 등 어마어마한 능력자들이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출처: MBC '놀면뭐하니?'

진지한 자세로 흘러나오는 음악에 집중하던 싹쓰리 멤버들은 날카롭게 곡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평가한다. 유두래곤은 운명 같은 노래에 전주부터 저절로 몸을 들썩인다. 유두래곤은 "나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비트예요"라며 흥을 표출했고, 린다G와 비룡은 그런 유두래곤을 보며 질색했다고 전해졌다. 

유두래곤은 130BPM 이상인 빠른 곡을 선호하고, 린다G와 비룡은 각각 필과 퍼포먼스를 펼칠 브뤠킷 타임 유무를 곡 평가 척도로 삼는 등 서로 다른 음악 색깔 때문에 대립한다. 급기야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은 타이틀곡 블라인드 테스트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유일한 연습생 유두래곤은 소속사 대표 찬스로 90년대 가요계 산증인인 작곡가 일타 강사를 만나 흥하는 여름 댄스곡의 히트 비결을 배웠다고 밝혔다. 

출처: MBC '놀면뭐하니?'

또한 린다G는 유명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를 따로 만났으며 비룡 또한 따로 작곡가를 만난 것으로 예고되었다. 특히 비룡은 예고편에서 시무 20조를 무시하고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가요계 레전드 3인을 하나로 묶는 그룹 싹쓰리는 올여름 음원차트, 시청자 마음, 더위를 싹쓸이할 것을 예고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싹쓰리 시대'를 예고하는 조짐 세 가지를 짚어봤다.

출처: MBC '놀면뭐하니?'

-시청률, '놀면 뭐하니?' 시청률 상승세 2049 마음 싹쓸이한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라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레전드 옆에 레전드' 혼성 그룹 멤버 조합을 완성하면서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프로젝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유재석과 이효리의 백 투 90년대 혼성 댄스 무대(41회, 10.8%)를 시작으로 비의 '깡'으로 가는 히트곡 연대기(42회, 11.1%), 유재석-이효리-비 아닌 유두래곤-린다G-비룡 부캐 탄생의 순간(45회, 12.2%) 등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하여 완벽하게 2049의 마음을 뺏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MBC '놀면뭐하니?'

-화제성, 매회가 레전드 유두래곤-린다G-비룡 SNS, 포털 검색어 장악

싹쓰리는 기대 이상의 케미를 뽐내며 매회 레전드를 만들며 주요 포털 연예뉴스도 연일 장식 중이다. 셋이 주고받은 티키타카, 깜짝 무대 등은 온라인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유재석, 이효리, 비는 지난 방송을 통해 그룹명을 싹쓰리로 확정하며 유두래곤, 린다G, 비룡 부캐로 활동을 예고해 실검을 장악했다. '놀면 뭐하니?' 유저(애청자)들은 '엄청나다' 등 감탄할 때 사용되는 '지린다'를 린다G로 사용해 유행어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싹쓰리의 화제성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난 8일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 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화제성 지수 토요일 비 드라마 부문에서 26%의 점유율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출처: MBC '놀면뭐하니?'

-조회 수, 네이버 TV, 유튜브 조회 수 폭발, 댓글 만선

방송 전후로 공개되는 '놀면 뭐하니?' 영상 콘텐츠 조회 수와 댓글도 올여름 '싹쓰리 시대'를 예감케 하고 있다. 지난 4일 생방송 1시간 전 공지된 싹쓰리의 기습 유튜브 방송은 동시 접속자가 10만 명까지 몰리며 무서운 화제성을 기록했었다.

방송 전후로 공개되는 영상마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해 시청자의 관심도가 실감되게 한다. 또한 영상마다 시청자들은 싹쓰리의 활동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해 댓글 만선이 펼쳐지고 있다.

연일 방송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싹쓰리의 타이틀곡 블라인드 테스트 현장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놀면뭐하니?' 타이틀곡 블라인드 테스트, 갑자기 '나도 프로듀싱'? 싹쓰리 시대 예고하는 3가지

1차 타이틀곡 블라인드 테스트, 코트 쿤스트 등 유명 작곡가 참여
시청률-화제성-조회수 싹쓰리가 요즘 대세인 3가지 이유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