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금) 오후 6시 25분 MBC 방송
암사종합시장, 경기도 김포시 별미 국수, 황소고집 아들의 농사 전쟁, 주부 모델의 20kg 감량 비법 소개

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암사종합시장, 경기도 김포시 별미 국수, 황소고집 아들의 농사 전쟁, 주부 모델의 20kg 감량 비법 소개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오늘 저녁 6시 25분 MBC '생방송 오늘저녁' 제 1336회가 방송된다.

오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암사종합시장, 경기도 김포시 별미 국수, 황소고집 아들의 농사 전쟁, 주부 모델의 20kg 감량 비법을 소개한다. 

 

▶ '시장 한 바퀴' 코너에서는 최신식 시설로 깔끔하기로 소문나 있는 암사종합시장으로 향한다.

자전가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시장통을 자랑하고 있는 이곳.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를 두고 있는 요즘 좀 더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어 편하다고 한다. 특히 여기 암사종합시장에 오면 꼭 맛봐야 한다는 특별한 냉동 삼겹살이 있다. 국내산 암퇘지를 영하 40도 이하에서 급속냉동 시켜 5mm 두께로 파는 곳이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삼겹살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 때문인데. 소스 5가지를 비롯해 무생채, 백김치, 마늘종, 파절임까지 나오고 있다. 여러 가지 반찬이 있어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싸서 먹는 재미가 있는 5mm 냉동 삼겹살 이어 두 번째로 소개한 곳은 시장통에 있는 수제 돈가스집이다. 매일 5시가 되면 사람들이 몰려와 빛의 속도로 팔린다는 돈가스집. 이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안심 돈가스 7장이 만원, 치킨가스 15장이 만원이기 때문이다. 만원으로 온 가족이 먹고도 남은 양! 사장님이 매일 반죽하고 튀겨내는 수제 돈가스라서 맛은 보장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홀 손님을 일절 받지 않고도 영업이 잘되는 곳이 있다. 포장과 배달만 받는다는 한 닭꼬치가게! 이 힘든 시기에도 인기가 있는 이유는 다른 닭꼬치와 다르기 때문인데. 무려 닭꼬치 길이가 35cm 길이로 대형 사이즈! 한 끼 식사를 닭꼬치 하나만 먹어도 채울 수 있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6가지 토핑을 고를 수 있어 취향대로 즐길 수있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주는 장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암사종합시장을 찾아가 본다.

 

▶ '국수의 신' 코너에서는 아낌없이 넣어주는 '별미 국수'집을 찾아가 본다. 

아낌없이 재료 넣고 까다롭게 만들어 ‘간단한 한 끼 식사’라는 편견을 깨는 국수들이 있다. 경기도 김포시, 남다른 정성과 재료로 만든다는 국수가 있다. 언뜻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비빔국수지만 양념장 안에 든 재료는 무려 15가지가 넘는다.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주가 되는 비빔국수의 양념장에 깊이 있는 맛을 더하기 위해 10가지 넘는 재료를 넣고 우려낸 육수를 더하기 때문이다. 걸쭉해야 
하는 양념장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마치 진액을 우려내듯이 육수를 짙게 우려내는 게 특징이다. 자연의 단맛과 상큼한 맛을 더하기 위해 파인애플 등을 갈아 넣고 잘 익은 김칫국물까지 섞어야만 완성되는 양념장은 웬만한 진수성찬 요리 만드는데 들어가는 정성 못지않다. 덕분에 손님들 역시 비빔국수 한 그릇에 마음까지 푸짐해진다고 한다.

전라북도 순창군에는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하다는 등뼈 국수는 겉모습부터 일반 국수와 남다름을 자랑한다. 국밥 한 그릇을 떠올리게 할 만큼 콩나물, 어묵, 묵은지, 등뼈 고기 등이 뚝배기 안에 알차게 들어가 있다. 매년 직접 담근다는 배추와 무청 묵은지 2가지를 함께 넣어 얼큰한 국물 맛을 내고, 깊이 있으면서도 담백한 맛을 더하기 위해 등뼈 육수와 채소 육수, 멸치 육수를 함께 사용한다. 여기에 옥수수 치자 면으로 건강까지 챙겨준다. 국수 한 그릇을 먹더라도 대접받는 기분을 느끼라고 매일 새롭게 만드는 6종 나물 반찬까지 함께 곁들여 아낌없이 준다는 의미를 제대로 실천해 보인다. 재료도, 정성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는 별미국수! 그 진가를 확인하러 가본다.

 

▶ '수상한 가족' 코너에서는 황소고집 아들 때문에 농사 전쟁을 치르고 있는 모자를 취재한다.

충청남도 논산에서 40년간 농사를 지어온 김보순(65) 어머님. 2년 전, 아들 배창영(31) 씨가 귀농하면서부터 한숨이 마를 날이 없단다. 대학 졸업 후, 도시의 번듯한 직장에 취직했던 아들이 완강히 반대했던 농사일을 하는 것으로 모자라, 친환경 농사를 고집하는 탓에 평화롭던 모자 사이에 불꽃 튀는 신경전이 시작된 것이다. 

아들은 친환경 농사를 위해 밭에 제초제를 뿌리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아들의 밭은 잡초투성이란다. 뭐가 작물이고, 뭐가 잡초인지 헷갈릴 정도로 무성한 잡초를 볼 때마다 속 터진다는 엄마. 잔소리를 해봐도 고집 센 아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대로 밀고 나간단다. 게다가 비옥한 땅을 만들기 위해 아들은 하우스를 3동이나 비워뒀다고. 작물을 하나라도 더 심어야 돈이 될 텐데, 하우스를 그냥 비워두니 엄마는 애가 탄다. 하지만, 속상한 건 아들도 마찬가지다. 귀농 전, 열심히 공부해 결정한 본인의 방식을 이해해주지 않는 엄마 때문에 답답하단다. 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자의 농사 전쟁을 들여다보자.

 

▶ '화제집중' 코너에서는 20kg 을 감량하고 인생이 바뀌었다는 한 주부 모델을 만나본다.

다가오는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살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화제집중에서는 주부들 부러움을 한 몸에 사는 다이어트 고수를 찾아갔다. 20kg을 감량해 주부 모델로 활동하며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이명희(52) 주부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명희 씨의 20kg 감량 비결은 무엇일까? 집안 정리를 하다 말고 갑자기 테이블 위에 쿠션을 올려놓고 리듬을 타며 두드리는 명희 씨의 다이어트 비결은 바로 난타란다.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신나게 두드리면 유산소 운동도 되면서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 근력운동의 효과까지 있단다. 주부 모델로 활동하면서 활력을 찾은 요즘이 명희 씨는 가장 즐겁다는데.

다음으로 찾은 곳은 경기도 동두천시. 이곳의 김진령(40) 주부는 출산 후 늘어난 살을 1년 만에 14kg 감량했단다. 외출하기 힘든 요즘 홈 트레이닝을 위주로 몸매를 가꾼다는데.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하원하자 진령 씨는 아이를 어깨에 태우고 하체 운동을 시작한다. 육아와 운동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자주 하는 방법이란다.

운동만큼 식단도 중요한 법! 진령 씨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 빵 없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두부를 함께 굽는다. 밥도 흰 쌀밥이 아닌 귀리 5, 잡곡 3, 백미 2의 비율로 짓는다. 대학 시절 식품영양학과를 전공했던 진령 씨의 영양소도 챙기면서 맛있게 식단 조절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란다. 진령 씨와 함께 운동하고 식단 조절을 하다 보니 남편도 12kg을 감량해 동네에서 알아주는 몸짱 부부가 됐다는데. 주부들의 영원한 숙명, 다이어트에 대해 화제집중에서 알아보자.

 

한편,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이슈 현장을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담아내는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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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위치는? 암사종합시장, 김포 별미 국수

6월 12일(금) 오후 6시 25분 MBC 방송
암사종합시장, 경기도 김포시 별미 국수, 황소고집 아들의 농사 전쟁, 주부 모델의 20kg 감량 비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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