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넷' 7월 31일, 영화 '원더우먼 1984' 10월, 영화 '뮬란' 7월 24일 개봉 예정
한국 영화 '반도'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정상회담', 7월 말∼8월 초 개봉 예정

영화 '테넷'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올여름 극장가 대전에 가세한다.

15일 외신들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테넷'을 다음 달 31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테넷'은 애초 7월 17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2주 뒤로 연기한 이 날로 개봉을 확정했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한 이번 영화는 대규모 SF 스파이 영화로, 그 내용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워너브라더스의 토비 에머리히는 "이 복잡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크리스토퍼 놀란의 '테넷'을 오는 7월 31일 전 세계 극장에 들여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영화 '원더 우먼 1984'

 

이와 함께 6월에서 8월로 개봉을 연기했던 '원더우먼 1984'는 10월로 다시 미뤄졌다. '원더우먼'(2017) 속편인 이 영화는 1984년을 배경으로 여성 히어로 원더 우먼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뮬란'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던 월트 디즈니의 '뮬란'은 앞서 일찌감치 오는 7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중국 남북조시대 여성 영웅 이야기를 다룬 동명 애니메이션(1998)을 실사로 옮긴 작품이다. 류이페이(유역비)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반도'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오는 7월 말∼8월 초에는 한국 영화 '반도'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정상회담'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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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의 '테넷', 7월 31일 개봉 확정…강동원 주연의 '반도'는 7월 중순 이후

영화 '테넷' 7월 31일, 영화 '원더우먼 1984' 10월, 영화 '뮬란' 7월 24일 개봉 예정
한국 영화 '반도'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정상회담', 7월 말∼8월 초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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