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저녁 8시 50분 EBS 방영
4부. 천상의 섬, 뉴칼레도니아
5부. 낭만의 섬, 세이셸 군도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을 방영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섬'가이드북.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마다가스카르, 놀라운 비경을 품은 하와이, 천상의 바다를 가진 뉴칼레도니아, 인도양의 낭만 군도 세이셸까지 4개의 지상낙원으로 안내한다.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4부. 천상의 섬, 뉴칼레도니아 - 6월 18일 오후 8시 50분

호주 동쪽에 위치한 남태평양의 열대 섬,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 눈부시게 아름답고 푸른 자연이 펼쳐지는 ‘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 뉴칼레도니아로 떠난다. 첫 여정은 뉴칼레도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우베아섬(Ouvéa Island)으로 40km 가량 끝없이 이어지는 물리(Mouli) 해변을 찾아 물감을 풀어놓은 듯 다양한 농도의 푸른빛 바다를 만끽해본다. 다음으로 원주민 ‘카낙(Kanak)’이 사는 마을을 방문해 뜨겁게 달궈진 돌로 감싸 익히는 전통 음식 ‘부냐’와 전통 가옥 ‘카즈’를 체험하며 카낙족의 지혜를 느껴본다.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천혜 자연의 모습을 찾아 수도 누메아의 동남쪽에 위치한 ‘일데뺑 (Île des Pins)’으로 향한다. 이름처럼 원시의 아로카리아(Araucaria) 소나무로 둘러싸인 섬은 침엽수와 옥빛 바다와 만나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전통 배인 ‘피로그(Piroque)’를 타고 우피만(Upi Bay)의 환상적인 무인도들을 보고 유구한 세월 동안 바닷물의 유입으로 생긴 천연 풀장 ‘오로 풀(Piscine Naturelle d’Oro)’에서 스노클링도 즐긴다. 그날 저녁, 가이드 제레나 씨의 집에 방문해 생선구이를 맛보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다음날, 빗의 형태와 닮았다는 브러쉬섬(Îlot Brosse) 인근의 맑은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어 바다거북과 수많은 열대어를 만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떠난 곳은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Nouméa). 여행자들의 낭만으로 가득한 시트롱 해변(Plage de la Baie des Citrons)에서 석양을 감상한 후 누메아 속 작은 프랑스 ‘바이온 축제(Fêtes de Bayonne)’ 현장으로 향한다. 프랑스 바이온(Bayonne) 지방의 축제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흥겨운 축제에 흠뻑 빠져본다.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5부. 낭만의 섬, 세이셸 군도

11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Seychelles). 첫 여정은 세이셸 군도의 심장이자 가장 큰 섬인 마에섬(Mahé Island)에서 시작한다.

마에섬에서도 아는 사람만 찾는다는 비밀스러운 해변, 앙스알라무슈(Anse à la Mouche)에서 코코넛을 따고 있던 로지아 씨를 만나 달콤한 코코넛 과육을 맛본 후 나무 통발을 이용한 생선 잡는 법도 배워본다. 로지아 씨의 특별 양념까지 곁들인 생선구이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다음으로 향한 곳은 마에섬의 보물과도 같은 해변, 보발롱(Beau Vallonh). 배를 타고 푸른 바다를 시원하게 달려 참치잡이에 나선다. 생동감 넘치는 참치잡이 현장에서 과연 참치를 잡을 수 있을까? 그 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피크닉을 즐기며 주말을 보내는 크레올(Créole) 가족을 만나 소중한 추억을 한층 더 쌓아본다.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다음 여행지는 세이셸 제2의 섬, 프랄린(Praslin Island). 200여 마리의 거북이를 만나기 위해 프랄린섬에서 1km 떨어진 곳에 있는 큐리어스섬(Curieuse Island)으로 향한다. 사람보다 거북이의 수가 더 많다는 거북이의 지상낙원에서 세계적 희귀종인 세이셸알다브라육지거북(Seychelles Aldabra Giant Tortois)를 만나본다.

'지상낙원 가이드북' (5부작)
제공: EBS 세계테마기행

 

마지막 여정을 위해 찾은 곳은 면적 10km²의 작은 섬, 라디그(La Digue Island). 라디그가 품은 절경을 찾아 앙스수스다정 해변(Anse Source d’Argent)으로 향한다. 한 폭의 수채화같이 해변을 둘러싼 화강암 기암괴석을 지나 도착한 환상적인 해변에서 낭만적인 결혼식을 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겨본다.

한편 EBS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영되며, 평일 저녁 8시 50분 EB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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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EBS1) 지상낙원 가이드북', 천사의 섬, 뉴칼레도니아
6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저녁 8시 50분 EBS 방영
4부. 천상의 섬, 뉴칼레도니아
5부. 낭만의 섬, 세이셸 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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