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 운영으로 강북지역에 새로운 클래식 공연 선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에티카 앙상블’과 ‘KCO’가 연간 20여회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가
‘에티카 앙상블’의 ‘에티카 토크 콘서트 : 북 앤 클래식’ 시리즈로 즐기는 슬기로운 문화생활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오전 11시 ‘클래식 정원’ 시리즈로 만나는 편안한 휴식같은 클래식

에티카 앙상블 포스터
제공: 세종문화회관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강북지역에 다양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예술단체의 창작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2020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를 운영한다고 오늘 16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는 공모를 통해 우수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인 ‘에티카 앙상블’,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를 협력예술단체로 선정, 이 두 단체와 함께 클래식 공연과 교육 등 연간 20회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외에서 뛰어난 연주실력을 인정받는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에티카 앙상블’은 관객들에게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에티카 토크 콘서트 : 북 앤 클래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공연마다 하나의 감정을 주제로 책과 음악을 결합한 토크쇼 형식의 공연으로, 책과 음악이 함께하여 클래식의 접근 방식을 새롭게 제시한다. 특별히 가수 요조가 모든 공연의 특별 낭독 게스트로 참여한다.

첫 공연인 오는 25일에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주제로 ‘사람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나요?’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후 8월에는 ‘자존감’, 10월 ‘용기’, 11월 ‘끌림’, 12월 ‘감사’를 주제로 감동과 위로, 힘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오랜 연륜과 실력파 연주자로 구성된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는 ‘11시 클래식 정원’ 시리즈로 일반인 및 주부대상의 클래식 음악회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관객들에게 친숙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하여 오전 11시에 브런치 콘서트로 편안하게 휴식과 같은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오는 7월 15일 목관 악기와 함께 하는 클래식 산책을 시작으로 8월 하프시코드 & 소프라노와 함께 르네상스부터 바로크음악을, 9월 소프라노와 낭만주의 음악, 10월 금관악기와 낭만주의 음악을 선사한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 운영으로 동북지역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수준 높은 클래식단체들이 제안하는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그동안 다가서기 어려웠던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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