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트로트 열풍으로 TV조선 채널 순위 급상승
TV조선 전성기... 3개월 동안 종편 1위, 전체 채널 4위
'미스터트롯' 종방 후 종편 1위에 전체 시청률도 TOP5

출처: TV조선
TV조선, 2020년 상반기를 책임졌다... 트로트의 위엄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몰아넣은 TV조선이 최근 채널 시청률 순위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2월부터 5월까지 '미스트롯'이 방송되기 전 2019년 1월 한 달 동안 TV조선 채널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해 모든 TV 채널 중 8위에 그쳤고 종합편성채널 중에서는 3위에 그쳤다.

심지어 2018년 1월과 2월에는 TV조선 채널 시청률이 전체에서는 10위, 종편 안에서는 4위로 종편 중 최하위 성적을 내고 있었다.

그러나, '미스트롯'이 2019년 2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하자 TV조선 시청률 순위는 2019년 3월 종편 2위로 올라갔고, 결승전에 가까워진 4월에는 1위가 됐다. 또 지상파를 비롯해 모든 채널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후 '미스트롯'이 5월 2일 종영하자 TV조선 채널 시청률 순위는 다시 하락하면서 12월에는 순위가 종편 2위, 전체 채널 중 7위로 내려갔다.

올해 1월 '미스터트롯'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방송되자 3월 종영할 때까지 TV조선은 3개월 동안 종편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하며 창립 이후 최대 전성기를 맞았다.

3월에는 '미스터트롯' 결승전으로 인해 전체 채널 중에서 순위가 4위 (1위: KBS 1TV, 2위: KBS 2TV, 3위: SBS, 5위: MBC)로 급상승하기도 했다.

'미스트롯' 때와는 달리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출연진들이 '미스터트롯' 종방 이후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나가자 TV조선도 오디션 종영 이후 채널 시청률 하락 없이 지금까지 종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시청률도 TNMS 기준 TOP5 안에 들어가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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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트로트 열풍으로 TV조선 채널 순위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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