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대중적인 순수예술 레퍼토리로 순수예술 관객 저변 확대
15년부터 5년 째 매진 행렬⋯ 6월 매진 공연,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따라 무관중 녹화중계로 대체

포스터 천원의문화공감
제공: 마포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지하철 기본요금보다 저렴한 파격적인 공연티켓으로 화제가 된 마포문화재단 ‘MAC 천원의 문화공감’이 2015년부터 5년 째 매진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2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선보이는 MAC 천원의 문화공감 ‘장일범과 함께하는 댄싱 위드 더 오페라(Dancing with the Opera)’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 좌석제로 오픈한 좌석이 일반오픈 3일 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중단이 연장됨에 따라 마포문화재단은 본 공연을 무관중 녹화중계로 대체하여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7월 4일 SBS ‘문화가중계’를 통해 방영되며 오는 7월 7일 마포TV 유튜브와 마포문화재단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기존 예매자에게는 수수료 없이 환불을 진행한다.

MAC 천원의 문화공감 ‘장일범과 함께하는 댄싱 위드 더 오페라’는 르엘오페라단 소속 연주자들과 올레플라멩꼬레아의 댄서들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카르멘’, ‘메리 위도우’, ‘로미오와 줄리엣’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리베르탱고’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명곡을 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이다.

유쾌한 입담의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가세하여 음악이 주는 감동에 재미를 더한다.

‘MAC 천원의 문화공감’은 마포문화재단이 지역주민 문화충전 기회 확대를 위해 2015년 12월부터 두 달에 한 번, 꾸준히 선보여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무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료 천원에 소개하여 매회 매진을 기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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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천원으로 즐기는 공연 ‘MAC 천원의 문화공감’ 무관중 녹화중계로 대체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대중적인 순수예술 레퍼토리로 순수예술 관객 저변 확대
15년부터 5년 째 매진 행렬⋯ 6월 매진 공연,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따라 무관중 녹화중계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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