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안혜수 독창회, 6월 20일 국제아트홀

출처 국제아트홀
소프라노 안혜수 "지친 마음 속 따스한 위로가 되길"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소프라노 안혜수가 오는 20일 오후 5시 국제아트홀에서 독창회 소식을 알린다.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콜로라투라의 화려한 테크닉으로 관중을 사로잡고 있는 소프라노 안혜수는 국내를 물론 국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성악가이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Debussy, Hahn, Strauss의 가곡을 시작으로 완벽한 음정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Bellini, Rossini의 아리아로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현대가곡 작곡가에 속하는 Berg의 가곡으로 소프라노 안혜수 특유의 청아하고 따뜻한 음색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출처 안혜수 SNS
소프라노 안혜수 "지친 마음 속 따스한 위로가 되길"

또한 김효근 작곡가의 '사랑의 꿈', '첫 사랑'을 통하여 한국가곡의 애절함과 풋풋한 사랑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소프라노 안혜수는 충남예술고등학교 (김은애 사사)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송광선 사사)를 졸업 후,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Hochschule fur Musik Detmold, Marqus Kohler , Ivan Torsz 사사) 석사과정 Master of Gesang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우수상, CBS 전국음악콩쿠르 최우수상 , 이화경향음악콩쿠르, 한국성악콩쿠르 등 국내 다수 콩쿨에 입상하여 주목을 이끌었으며 유학 중 이탈리아 국제 콩쿠르 Piero Cappucilli에서 1위 및 청중상, Magda Ollovero, 루마니아 Vox Atist 등 다수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데트몰트 국립극장에서 W. Ferrari의 오페라 Il Campiello에서 Gnese 역할에 캐스팅되어 성공적인 데뷔 후 오페라 지옥의 오르페우스 (Orpheus in der Unterwelt)등 지휘자와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아 무대에서 역량을 넓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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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안혜수 "지친 마음 속 따스한 위로가 되길"

또한 독일뿐 아니라 로마 신년음악회에 초청되어 L. v. Beethoven 교향곡 제 9번(Symphony No.9 D장조 op.125)을 솔리스트로 활약 하였으며, 터키 대통령 오케스트라(Presidential Symphony Orchestra)에 초청받아 G.Martucci의La canzone dei ricordi Op.86 작품을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관객들에게극찬을 받았다.

귀국 후 촉망받는 신예 소프라노로 주목되어 국제 융합예술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현재 인천 예술고등학교, 덕원 예술고등학교 출강 중이며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소프라노 안혜수는 "이번 독창회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들 위주로 프로그램으로 가곡, 팝아트, 오페라 기존 독창회보다 좀 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만나보실 수 있다"며 "코로나 19의 여파로 침체된 공연계 속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더 활성화되고 관객분들의 지친 마음속에 따뜻함으로 위로를 드리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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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안혜수 "지친 마음 속 따스한 위로가 되길"

소프라노 안혜수 독창회, 6월 20일 국제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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