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자'가 된 여성과 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
황정음-윤현민-서지훈 주연 로맨틱 코미디 '그놈은 그놈이다'
7월 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

 

제공 = KBS '그놈이 그놈이다'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가 오는 7월 6일 방영된다. 

'본 어게인'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그놈이 그놈이다'는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현시대를 반영한 '비혼'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로맨틱 코미디 '로코퀸' 황정음이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최윤석 감독은 '추리의 여왕 시즌2'(2018) 연출과 '죽어도 좋아'(2018), '김과장'(2017) 공동 연출에 참여했다. 집필을 맡은 이은영 작가는 '논스톱4'(2003), '몽땅 내사랑'(2010), '마이 리틀 베이비'(2016) 등 작품에 참여했다. 각각 코미디 드라마와 시트콤 드라마 경력이 있는 최윤석 감독과 이은영 작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출처 = KBS '그놈이 그놈이다' 2처 티저 캡쳐

'그놈은 그놈이다'에서 황정음은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주희자 서현주 역을 맡는다. 사랑스러운 미소는 물론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프로페셔널함까지 갖춘 인물로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인물이다.

 

출처 = KBS '그놈이 그놈이다' 공식 홈페이지

윤현민은 선우 제약 대표 이사 황지우 역을 맡았다. 차가움 속 따뜻함을 지닌 황지우는 영리하고 비상한 두뇌로 젊은 나이에 높은 자리에 올라 늘 화제에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수많은 여자들의 고백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해 감춰진 특별한 사연이 무엇인지 기대케 한다. 

 

출처 = KBS '그놈이 그놈이다' 공식 홈페이지

서지훈은 20대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으로 분한다. 남다른 친화력을 가진 인물이자 예술가로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연하남으로 서현주에게 직진하는 거침 없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지난 15일 공개된 2차 티저에서 조선 시대, 1930년대, 1970년대를 지나는 황정음의 삼생 모습이 그려지며 "부부의 연은 천년에 한 번 피는 꽃과 같아 귀하기 이를 데 없다. 그놈이 그놈?"라는 내레이션이 흘렀다. 이는 세 인물이 삼생을 거쳐 현생까지 얽히고설킨 관계를 이어가는 것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 외에도 황영희와 서현철은 서현주의 부모 역할을 맡았으며, 최명길(김선희)와 조우리(한서윤)는 딸을 황지우와 결혼시키려는 엄마와 정해진 삶을 살던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딸을 연기하며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KBS의 편성 변경으로 인해 전작보다 30분 빠른 9시 30분 방영될 예정이며 16부작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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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줄거리, 등장인물, 몇 부작?

'비혼주의자'가 된 여성과 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
황정음-윤현민-서지훈 주연 로맨틱 코미디 '그놈은 그놈이다'
7월 6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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