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16일 오후 9시 40분 최종회 방송

사진 = SBS '굿캐스팅' 16회 예고 캡쳐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이 단 1회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굿캐스팅’은 국정원 요원의 명맥을 근근이 이어가던 여성들이 현장 요원으로 차출돼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최강희, 김지영, 이상엽, 유인영 등 명품 배우들의 몸을 내던진 열연과 새로운 시도를 거듭한 감각적인 연출, 반전과 이변이 속출하는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시너지 효과를 이루며 14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마이클을 잡기 위해 최후의 작전을 펼치는 요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찬미(최강희) 일행은 마이클(김용희)과 명계철(우현)의 거래 내용이 녹음된 녹음 파일을 발견했다. 이후 일광하이텍은 산업 기술을 유출했다는 언론 보도로 주가가 폭락했고, 윤석호(이상엽)가 그 책임을 물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변우석(허재호)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백찬미에게 피해가 갈까 봐 모든 것을 책임지려는 윤석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요원들은 마이클을 체포하기 위해 카지노 작전을 개시했다. 거래를 앞두고 카지노를 찾은 왕카이에 앞에 일본인 모녀로 분장한 황미순(김지영)과 임예은(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찬미가 왕카이의 방에 숨어들은 사이 게임을 끝낸 황미순과 임예은이 정체를 발각당할 위기에 처하며 끝이 났다. 

어제 공개된 16회 예고에서는 마이클을 추적한 끝에 결투에 나선 변우석과 마이클이 탄 자동차 앞에 총을 겨누고 선 백찬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마이클뿐 아니라 국가 산업 기술을 빼돌린 명계철 등 빌런들을 모두 체포하고 그들의 죄를 처단하는 '사이다 전개'를 완성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석호가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밝혀내고 백찬미와의 사랑까지 쟁취할 수 있을지, 고백을 거절당한 강우원(이준영)과 임예은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도 시청 포인트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최종회는 16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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