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금) 오후 6시 25분 MBC 방송
망원동 꼬치집 야키토리도토리, 전집 우이락, 회무침 산이네회무침 소개

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망원동 꼬치집 야키토리도토리, 전집 우이락, 회무침 산이네회무침 소개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오늘 저녁 6시 25분 MBC '생방송 오늘저녁' 제 1341회가 방송된다.

오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망원동 먹자골목 꼬치구이, 돈육전, 망원동 토박이 추천 회무침, 극과 극 빙수 전문점을 소개한다. 

 

▶ '골목 한 바퀴' 코너에서는 '망원동 먹자골목' 한 바퀴를 돌아본다.

별미 천국으로 인정받는 마포구 망원동. 망원동 골목의 작은 식당에 들어서면 먼저 숯불 향이 가득하다. 숯불 향 솔솔 나는 꼬치구이 코스가 이 집의 대표메뉴다. 허벅지살과 대파를 번갈아 꼬치에 끼운 닭꼬치부터 닭 안심, 닭 목살, 염통, 돼지 뽈살 등 숯불에 구워낸 5가지의 꼬치구이를 맛볼 수 있다. 곁들이는 소스와 꼬치의 식감에 따라 순서를 정해주니 꼬치로 즐기는 코스가 색다르다. 그런가 하면 육전 하나로 망원동 찾는 식객들 사로잡은 곳도 있다.

소고기로 만든 육전만 상상했다면 오산이다.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든 돈육전이 이 집의 베스트셀러다. 가장 잡내가 적고 식감이 좋은 돼지고기 등심을 얇게 썰어 부쳐낸 돈육전은 다른 데서 쉽게 맛볼 수 없어 인기란다. 망원동 토박이 주민들의 맛집으로 통한다는 한 횟집. 대표 메뉴는 우럭이냐 광어냐 입맛 따라 고르는 회무침이다. 회무침에 날치알과 콩가루를 듬뿍 얹어주니 함께 곁들이면 고소함이 2배다. 더위에 지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망원동 골목 한 바퀴를 돌아보자.

 

▶ '별별 열전' 코너에서는 사다리 타는 강아지 '설리'를 만나본다. 

경기도 광주시, 이곳에 기막힌 재주를 가진 강아지들이 살고 있다. 연속으로 옆 구르기, 문 여닫기 등 다양한 재주를 뽐내는 강아지들이다. 그중에서도 유독 기막힌 재주를 선보인다는 녀석이 있으니 사다리 타는 레트리버, 설리다. 약 170cm 높이의 아슬아슬한 사다리를 마치 사람처럼 한발씩 내디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오른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면 참으로 신통방통하다. 수영장 출입문이 잠겨 있을 때도 사다리를 올라 담벼락을 타고 넘어가기 일쑤라는 설리. 덕분에 물에서 놀고 싶을 때마다 사다리를 타고 수영장으로 넘어가 놀다 보니 덩달아 잠수 능력도 갖추게 되었다고.

그와 달리, 다른 개들은 굳게 닫힌 수영장 문 앞에서 그저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만 본다. 생후 6개월부터 철망을 넘어 다니기 시작하더니 1살 무렵부터 사다리를 타기 시작했다는 재주 견, 설리. 뒷다리를 의지대로 사용 못 하는 일반적인 개들과 달리, 설리는 뒷다리를 의식해 움직일 수 있어 사다리 타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게다가 레트리버 종의 특성상 겁이 무척 많은데, 설리는 사람들도 무서워하는 사다리를 성큼성큼 올라갈 만큼 담력이 세다. 이런 능력 덕분에 사다리는 물론, 1.5m의 펜스도 올라타 넘는 재주를 선보인다. 덕분에 친구들 사이에서 군계일학의 모습을 뽐내고 있는 설리의 기막힌 하루를 들여다본다.

 

▶ '화제집중' 코너에서는 베이비 스타의 비밀! 화제의 주인공 네 쌍둥이네로 떠나본다.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을 만나러 떠난 곳은 경기도 연천군. 화제의 주인공은 네쌍둥이다. 넷 다 여자아이인 인생 22개월 차 네쌍둥이는 어딜 가든 시선 집중이다. 잠깐 외출을 할 때 마주치는 동네 사람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엄지 척 리액션이 자동으로 나온단다. 한 아이만 뱃속에 품고 있어도 힘든데 마른 체형의 엄마 김정화(35) 씨는 무려 넷이나 품고 있었으니 한편으로는 걱정하는 이들도 많이 있다고. 그래서 처음에는 선택 유산을 권유받기도 했다. 하지만 정화 씨는 출산 한 달 전까지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좋았기에 어느 아이 하나 포기하지 않고 33개월을 채워서 출산했다.

눈이 가장 큰 첫째 하랑이는 아빠 홍광기(35) 씨를 닮아 장난기가 많다. 둘째 하서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와서 옹알옹알 말을 걸 정도로 사교적인 성격을 가졌다. 셋째 하윤이는 하이톤의 목소리와 부드러운 손짓을 가진 천생 여자다. 마지막으로 넷째 하율이는 막내답게 어른들 손을 가장 많이 찾는다. 한 뱃속에서 33개월을 같이 생활했지만, 성격도 취향도 달라 밥 먹을 때도 놀 때도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다. 기쁨도 네 배, 행복도 네 배! 각자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4인 4색 네 쌍둥이네로 떠나보자.

 

▶ '비교체험 극과 극' 1만 3천 원 빙수' VS '4만 9천원 빙수' 

가격 따라 재료 따라 빙수에도 극과 극이 있다. 인천광역시에는 빙수에 여러 토핑을 올려 먹는 유행이 시작된 2000년대부터 14년간 그 명맥을 이어왔다는 빙수 전문점이 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4명이 나눠 먹는 1만3천 원짜리 빙수이다. 이 빙수는 6가지 제철 생과일과 딸기 아이스크림, 연유와 시럽이 범벅된 채 큰 대야에 나가는데 가격대비 양이 푸짐해서 잔치 빙수로 불린다. 둘이서 먹는 빙수도 1만 원이 넘는 요즘, 1인당 3천 원꼴인 잔치 빙수는 일명 가성비 갑 빙수로 불린다. 덕분에 인근의 학생들은 하굣길마다 이곳에 들러서 이 가성비 빙수 사 먹는 게 당연한 코스라고.

반면 가성비 대신 고급스러움으로 특별함을 뽐내는 빙수가 있다. 우주를 형상화한 영롱하고 뜨거운 소스를 뿌려 먹는 우주 빙수부터 올해 유행한 달고나 커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달고나 빙수까지 빙수 한 그릇에 4만 9천 원을 한다는 호텔 빙수가 그 주인공이다. 경력 15년 차 전문 파티시에가 토핑 하나하나를 직접 제작했다. 빙수의 기본이 되는 우유얼음에는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넣어 간식인 빙수를 하나의 건강 요리이자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낸다. 한여름 속 잠깐의 겨울을 맛보게 해줄 빙수의 극과 극 모습! 각 극점에 존재하는 빙수는 어떤 모습일까? 차이점은 무엇일까? 극과 극 빙수의 모든 걸 알아본다.

 

한편,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이슈 현장을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담아내는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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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위치는? 망원동 먹자골목 꼬치구이, 돈육전, 망원동 토박이 추천 회무침,극과 극 빙수 전문점 소개  

6월 19일(금) 오후 6시 25분 MBC 방송
망원동 꼬치집 야키토리도토리, 전집 우이락, 회무침 산이네회무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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