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20일 오후 6시 신곡 '할무니' 공개

출처=김호중 인스타그램
김호중, 팬카페·매니저 갈등 속 신곡 '할무니' 발매...손 소독제 2만개 기부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가수 김호중이 신곡 '할무니'를 발매한다.

20일 김호중의 신곡 '할무니'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곡 '할무니'는 유년시절 할머니와 살던 때의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이 곡으로 김호중은 전국의 할머니, 손자의 공감을 이끈다는 포부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손숙이 출연했다. 박남정, 진미령, 정수라, 홍수철, 혜은이 등 수많은 가수와 함께해온 작곡가 송광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호중은 할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아 손소독제 기부도 진행했다. 

지난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가수 김호중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손소독제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출처=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김호중, 팬카페·매니저 갈등 속 신곡 '할무니' 발매...손 소독제 2만개 기부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대표로 고양시니어클럽 김해임 어르신이 참석해 기부물품을 전달받았다.

또한 기부물품 전달식 외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가수 김호중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김호중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 중 손소독제 구입이 어려우신 할머니들께 기부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노노케어 사업에 참여하시는 할머니들과 노노케어를 받고 계신 할머니들께 손소독제를 기부하기로 하였다.

가수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서 기부하는 손소독제 2만개는 1억 6000만 원 상당으로, 김호중의 음원 수익 1억원과 소속사의 6000만원 기부로 마련되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일해온 매니저 A씨가 최근 창원지방법원 전주지원에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내며 갈등을 빚고 있다. 

김호중 측은 "A씨가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A씨는 4년 동안 행사를 하며 번 돈에 대해 청구를 하는 소송을 진행 중"라며 "김호중이 경제적으로 힘들 때 400만~500만원 정도 빌린 건 있지만 4년간 행사 수익을 따지면 오히려 우리가 법적으로 대응할 상황"이라고 전하며 법적 대응 의사를 피력했다. 

김호중을 둘러싼 구설은 팬카페 내부적으로도 일어난 바 있다. 당시 팬클럽에서 전 매니저 사칭 등 문제로 논란이 일어나 내부 분열이 일어났던 것. 결국 김호중은 팬카페 이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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