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및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 (GGGI) 설립 10주년 행사 포함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외교부가 오는 24일 (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그린 뉴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제7차 그린라운드테이블(Green Round Table)'을 개최한다.

'그린라운드테이블'은 기후환경‧녹색경제 분야에서 정부‧국제기구‧학계‧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협업 및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6년 외교부 주도로 출범한 포럼으로 현재까지 6회 개최하였다. 

이는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침'에 근거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반영한 지정석 운영 예정이며, 초청 대상에 한해 온라인 생중계 실시할 것이다. 

 

이번 그린라운드테이블은 주한 외교단, 관계부처, 학계, 국제기구 등 소속 국내‧외 다양한 인사들 (약 120여 명)을 초청하여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경제 회복과 미래 기후변화‧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으로서 그린 뉴딜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한국형 그린 뉴딜이 성공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경화 장관의 환영사, 반기문 GGGI 총회‧이사회 의장,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축사가 이루어지고,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제2차 P4G 정상 회의'의 홍보도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대한 유엔 측의 관심을 반영한 아미나 모하메드(Amina Mohammed) 유엔 사무 부총장의 그린라운드테이블 행사 축하 영상 메시지도 함께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동 그린라운드테이블 행사 계기에 우리나라에 소재한 녹색 국제기구인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 (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의 설립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하여 설립 10주년 동영상 및 기념사진첩을 제작하여 참석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GGGI는 지난 2010년 6월 비영리재단으로 시작해서 2012년 10월 설립 협정 발효로 국제기구로 전환되었으며, 개도국의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 지원 및 글로벌 녹색성장 의제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등 활동 중에 있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발전 목표 달성 노력과 그린 뉴딜 정책의 연계성을 모색하면서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관계 부처와 협업하여 우리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제반 녹색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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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그린라운드테이블', 포스트 코로나19 및 그린 뉴딜 정책 방향 모색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및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 (GGGI) 설립 10주년 행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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