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미림 작품 ‘꿈속에서’ 2019

 

[MHN 주현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H에서 ‘홍미림 개인전’이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홍미림 작가는 동양화의 현대 채색화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여성작가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화단의 주요작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을 수상하고,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 제29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보유한 작가이다.

그 동안 동양 채색화의 현대화를 위해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자신만의 특색과 깊이 있는 작품으로 꾸준히 발표해 온 홍미림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여행(Travel)’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보인다.

작가는 “낯선 곳에서 느낀 신선하고 특별한 분위기를 화폭에 담았다. 색채와 조형적 표현에 중점을 두어 나타냈는데, 작품들을 통해 보는 분들 또한 새로운 감정을 느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행이라는 주제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담고 있는 이번 작품들은 보는 이들이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시원한 기분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미림 개인전은 인사동 갤러리H에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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