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맞이해 '낙죽장도장 명장 한상봉과 함께하는 대나무 방문패만들기 체험행사' 실시
7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국립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에서 두 차례 진행
전주 코로나로 5월 6일 재개관, 시간당 100명 입장 제한

제공:국립전주박물관, 낙죽장도장 명장 한상봉과 함께하는 대나무 방문패만들기 체험행사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 이하 전주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를 맞이하여 '낙죽장도장 명장 한상봉과 함께하는 대나무 방문패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전주박물관은 공예, 음악, 음식 등 예로부터 전해오는 다양한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오는 7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국립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에서 두 차례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대나무 방문패 만들기'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수강생은 수업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인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대나무 방문패 만들기'를 주제로 낙죽체험을 할 예정이다. 낙죽(洛竹)은 불에 달군 인두로 대나무에 무늬를 새기는 것으로, 이번 체험은 우리나라 선비와 함께 사라진 낙죽장도(洛竹粧刀)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박하면서도 강인한 낙죽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체험의 강사를 맡은 한상봉 선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낙죽장 도장 명장으로, 정성을 담고 인내의 손길을 거쳐야만 완성되는 ‘선비의 칼’ 낙죽장도의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체험행사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수강생은 회차당 18명이며, 접수비는 모두 무료이다. 코로나19로 관람은 시간당 100명만 입장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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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대나무 방문패만들기 체험행사 

국립전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맞이해 '낙죽장도장 명장 한상봉과 함께하는 대나무 방문패만들기 체험행사' 실시
7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국립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에서 두 차례 진행
전주 코로나로 5월 6일 재개관, 시간당 100명 입장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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