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BTS를 발굴한 '미다스의 손' 방시혁 프로듀서가 ‘I-LAND(아이랜드)’를 통해 다시한번 차세대 아티스트를 가려낸다.

26일 첫 방송되는 Mnet ‘I-LAND(아이랜드)’는 전 세계가 지켜보는 생존 게임을 테마로 한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미지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게임 속 끝까지 살아남을 운명의 주인공을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직 프로그램만을 위해 설립된 3,000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전용 공간 ‘아이랜드’에서 모든 이야기가 펼쳐지며 판타지 영화같은 독특한 세계관까지 더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초현실적인 ‘아이랜드’의 비주얼과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시스템에 의해서 통제된다는 점. 이런 세계관과 서사를 대변하고 ‘아이랜드’의 이야기를 전하는 상징적 존재로 스토리텔러 남궁민이 나선다.

'아이랜드'를 이끌어가는 초호화 프로듀서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BTS를 발굴한 '미다스의 손' 방시혁 프로듀서와 최근 '깡'으로 상승세에 오른 월드스타 비, 가장 트렌디한 감각을 보여줄 지코의 조합이 새로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방시혁은 ‘아이랜드’ 지원자들이 수행할 테스트 곡과 무대를 직접 프로듀싱 하는 것은 물론, 최종 데뷔 팀의 프로듀서도 맡게 된다. 

방시혁은 “참가자들이 경쟁에 매몰되거나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수동적인 모습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랜드’의 여정에 나설 지원자들의 모습은 개인별 공식 포스터와 선공개 영상 등을 통해 먼저 공개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지원자들의 매력과 그들이 만들어갈 서사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끝까지 살아남아 차세대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이름을 알리게 될 주인공이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랜드의 첫 시그널 송 Into the I-LAND를 지원자들이 부른 가창 버전의 뮤직비디오가 오늘 선공개 됐다. 

지난 19일 공개된 Into the I-LAND의 아이유(IU) 버전이 모든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과 맞춰 공개되는 아이랜드 지원자 가창 버전의 음원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를 모은다. 음원은 26일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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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첫 방송되는 Mnet ‘I-LAND(아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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