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디 앤더슨, 볼티모어에서 등번호 9번 외야수

출처: 스테파니 SNS 캡처

[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33)가 23세 연상인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56)과 열애를 인정했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2년 스테파니가 LA발레단에서 활동하던 스테파니는 26일 SNS를 통해 "현재 소속사가 없어 SNS를 통해 이렇게 소식을 올리게 된 점 죄송하다." 이어서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면서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그 사이 은퇴설이며 잠적했다는 추측 기사들은 오보임으로 사실과 무관한 기사로 혼란을 주지 말아주시길 바란다'라며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 리허설 중이다. 방송 섭외는 항상 기다리고 있다'라고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았다.

두 사람은 2012년 스테파니가 LA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처음 만났고, 이 후 8년간 지인으로 지내다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브래디 앤더슨은 메이저리그에서 볼티모어에서 등번호 9번을 달고 13년 간 뛰던 좌타 외야수이며 올스타전에도 여러번 출전한 경험이 있는 메이저 리거이다.  브래디 앤더슨은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다. 스테파니는 1987년생 33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스물세 살이다. 이혼한 전처와의 딸이 한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파니(본명 김보경)는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에서 천무(天舞) 스테파니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했고, 이후 2012년 솔로 앨범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을 통해 솔로 활동을 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연극', '잭 더 리퍼' 등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
가수 스테파니, 56세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 브래디 앤더슨은 누구?

브래디 앤더슨, 볼티모어에서 등번호 9번 외야수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