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18일 진행…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올해 제 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상천 제천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는 규모를 대폭 축소해 비대면·무관객, 온라인 영화제로 개최한다"라며 "영화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영화제의 핵심 사업인 영화 제작지원 사업, 영화음악 아카데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는 내실 있게 하되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영화제 관계자들만 참석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3∼18일로 예정돼 있다.

지난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이어져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그 동안 '원스', '서칭 포 슈가맨', '치코와 리타', '프랭크', '에이미', '하늘의 황금마차' 등 다양한 음악영화를 대중들에게 소개해 왔다.

조직위는 조성우 음악감독을 제16회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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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무관객·비대면' 온라인 영화제로 개최

8월 13∼18일 진행…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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