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월) 오후 6시 25분 MBC 방송
경기도 용인 도토리 한 상, 노부부 산골 로맨스, 58년 한옥, 심혈관질환 극복 방법 소개

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경기도 용인 도토리 한 상, 노부부 산골 로맨스, 58년 한옥, 심혈관질환 극복 방법 소개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오늘 저녁 6시 25분 MBC '생방송 오늘저녁' 제 1347회가 방송된다.

오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경기도 용인의 도토리 한 상, 노부부 산골 로맨스, 58년 한옥, 심혈관질환 극복 방법을 소개한다.

 

▶ '대박의 탄생' 코너에서는 연매출 3억을 기록하는 부부의 정성이 담긴 도토리 한상을 소개한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박집. 도토리로 만들어내는 다양한 요리로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라고 한다. 여름이 오면 유독 손님들의 발길이 잦은 이유가 하나 있었으니, 도토리 음식 가득한 ‘도토리 한 상 코스’ 때문이라고. 살얼음 동동 띄운 도토리 냉국수부터, 도토리 파전, 샐러드, 도토리무침과 전병 그리고 도토리 잡채까지! 남편이 매일 커다란 가마솥에 묵을 쑤면, 아내가 손맛을 더해 다양한 한상차림을 만들어낸다. 음식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부부는 음식에 들어가는 식초 하나까지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직접 만든 블루베리 식초와 개복숭아 청, 인삼을 넣고 끓인 간장 등을 이용해 음식 맛을 낸다고.

이외에 대박집의 여름 매출을 올려주는 또 다른 강자가 있었으니, 고추장 삼겹살과 채 썬 도토리묵을 볶아낸 도토리 삼겹살이 그 주인공.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도예가의 길을 걸었던 남편. 다양한 그릇을 만들며, 자신이 직접 만든 그릇에 음식을 담아 손님에게 대접하고픈 마음에 식당을 시작했다고 한다. 아직도 가게 한곳에 공방을 두고 틈나는 대로 그릇을 계속 만들고 있다고. 남편이 만든 그릇에 아내가 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먹고 기뻐하는 손님들을 보면, 더없이 기쁘다는 주인장. 부부의 정성으로 빚고 만든 도토리 한 상을 '대박의 탄생'에서 소개한다.

 

▶ '수상한 가족' 코너에서는 노부부의 산골 로맨스를 만나본다. 

청주의 한 시골 마을에 소문난 사랑꾼 부부가 있다. 무려 68년째 산골 로맨스 중이라는 곽창영(90), 한영애(87) 씨 부부. 60년 넘는 세월을 함께 보냈지만, 아직도 설레던 첫 만남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항상 함께한다는 부부. 부부는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닭살 커플이라는데. 할아버지는 평생 소를 키우며 세 아들 뒷바라지를 하며 키워냈고, 아흔이란 연세에도 여전히 소를 키우고 있다. 할머니는 이제 좀 쉬라고 성화지만, 할아버지는 소 키우는 것이 ‘생명줄’이라고 말할 정도로 지극정성인데.

그런 할아버지의 건강이 자나 깨나 걱정인 할머니. 그 이유는 바로 할아버지가 얼마 전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뇌 질환 시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병원에서 할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듣게 되는데. 서로를 사랑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노부부. 이들의 황혼빛 러브스토리를 만나본다.

 

▶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코너에서는 3천 7백만 원으로 고친 58년 한옥을 소개한다.

경기도 용인시의 한 마을에 옛 추억을 한가득 담은 한옥 한 채가 있다. 아내가 3대에 걸쳐 살아온 오래된 집을 아늑하게 고쳐낸 이호선(31) 씨와 김현영(31) 씨 부부. 이곳은 지난 1963년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처음으로 지은 기와집이자, 아내와 부모님이 평생을 살았던 집이다. 그리고 부부의 첫 신혼집이었던 특별한 공간을 두 사람이 직접 두 팔 걷고 고쳐낸 결과물이다. 약 3,700만 원의 비용으로 10개월간의 대공사 끝에 가족의 이야기를 듬뿍 담아 다시 태어난 한옥집! 집안 곳곳에서 나온 보물(?)들은 그 모습 그대로 멋스러운 소품이 되어주었다. 할머니가 애지중지 드시던 핸드백부터 덜덜거리며 힘겹게 돌아가는 아주 오래된 선풍기까지. 3대에 걸친 가족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58년 된 한옥을 찾아가 본다.

 

▶ '건강 플러스' 코너에서는 여름철 불청객 '심혈관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을 알아본다. 

겨울철에 위험하다고 알려진 뇌혈관질환. 그러나 더운 여름에 더 조심해야 한다? 이유는 기온이 높아지면 우리 몸은 땀을 배출하고 모세혈관으로 피를 집중시키는 등 체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이러한 활동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것. 게다가 땀을 많이 흘려 몸에 수분이 적어지면 혈소판 및 적혈구 수치와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혈관을 막히게 하는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뇌졸중 환자 수도 겨울보다 여름이 더 많다고 한다. 게다가 영국 런던대에서는 여름철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뇌졸중 사망률이 2.1%씩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16년 8월 배우 선우용여 씨도 녹화 도중 이상 증세를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가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조기 발견돼 치료하는 데 큰 무리는 없었지만, 그로부터 1년간 회복을 위해 식단관리와 운동은 물론 평생 먹지 않던 영양제까지 챙겨 먹으며 건강관리를 해오고 있다고 한다. 과연그녀가 뇌경색을 극복할 수 있었던 진짜 비결은 무엇일까?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그 비결을 확인해본다.

 

한편,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이슈 현장을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담아내는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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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위치는? 경기도 용인 도토리 한 상 차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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