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6개 지부 및 260여 개 드론 축구단 활동
전국 32개 팀 230여 명 참가
'2025년 드론 축구 월드컵' 7월4,5,11일 개최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7월 4∼5일과 11일 '2025년 드론 축구 월드컵' 유치를 추진하는 전국 드론 축구 친선경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전주 월드컵 경기장 상설체험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개 팀 23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펼쳐지며,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중단된다.

앞서 시는 2016년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탄소 소재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는 드론 축구를 개발·보급했다.

그 결과 현재 국내 16개 지부 및 260여 개 드론 축구단이 활동하고 일본·중국·영국·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속속 드론 축구팀이 창단되는 등 저변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드론은 4차 산업의 핵심 선도 기술로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스포츠 종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라면서 "이번 대회는 드론 축구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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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드론 축구 친선경기 7월 개최, '무관중' 경기 펼쳐
국내 16개 지부 및 260여 개 드론 축구단 활동
전국 32개 팀 230여 명 참가
'2025년 드론 축구 월드컵' 7월4,5,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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