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 신애라 X 맥시멈 라이프 박나래
박나래, "물건을 잘 못 버리는 난 욕망 덩어리"

사진 : '신박한 정리'

[문화뉴스 MHN 윤다연 기자] 29일 첫 방송된 ‘신박한 정리’에서 박나래가 맥시멈 라이프의 아이콘답게 물건 하나하나에 애착을 보이며 신애라와 대립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애라의 집을 찾아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매력을 탐구하고, 1호 신청자 윤균상의 집을 찾아 신박한 정리를 제안했다.

신애라의 집을 방문해 TV와 소파도 없는 미니멀 라이프에 놀란 박나래는 “전 버리질 못한다. 호텔의 소금이 너무 좋은 나머지 직원분이 조금 챙겨주셨는데, 그걸 아직도 가지고 있다. 언젠가 쓸려고 한다. ‘아끼다 똥 된다’는데 그래서 전 항상 ‘내가 똥이야’라고 말한다”면서, “애들마다 다 사연이 있다. 버리려고 하면 아이들이 말을 거는 것 같다. 필요와 욕구 사이에 전 욕망 덩어리다”라고 맥시멈 라이프의 욕밍아웃을 선언해 큰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사전 인터뷰에서 “정리를 잘하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난다”라며, “청소해 주시는 이모님을 알아봤는데 ‘이 집은 못 하겠다’며 그만두셨다. 워너원 숙소를 하셨던 분이다. 거긴 11명이 살고, 전 혼자 산다. 그런데도 ‘그 집이 낫다’며 포기하셨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으로, 물건 정리를 통해 생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한 박나래와 정리의 달인 신애라, 그리고 예능 초보 윤균상이 의뢰자의 공간을 방문하고 정리를 제안한다.

-

'신박한 정리' 박나래, 맥시멈 라이프 욕밍아웃

미니멀 라이프 신애라 X 맥시멈 라이프 박나래

박나래, "물건을 잘 못 버리는 난 욕망 덩어리"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