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캡처', 영국 BBC One이 CCTV를 주제로 만든 흥미진진한 스릴러
2019년 BBC iPlayer에서 가장 성공한 신작

사진 = KBS 제공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영국 화제의 드라마 '더 캡처'가 KBS에서 방송된다. 

KBS는 BBC 드라마 '더 캡처(The Capture)'를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2시 15분에 편성한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서 제작하고 방영한 '더 캡처'는 어딜 가나 CCTV를 피할 수 없는 현대 사회의 상황을 주제로 만든 미스터리 스릴러로, 숨 쉴 틈 없는 빠른 전개와 영리한 구성이 매력적인 드라마다. 

2019년 9월 영국에서 방송된 이 작품은 평균 시청자수 770만 명을 기록하며 시청자와 평단의 커다란 호평을 받았고, 2019년 BBC iPlayer에서 가장 성공한 신작에도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으며 속편 제작도 확정했다.

주인공 숀 에머리(칼럼 터너)는 파병을 다녀온 영국 군인으로 파병 당시 무장하지 않은 현지인을 사살한 영상으로 재판에 섰지만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난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아침 다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데, 자신의 변호사 한나(로라 하드 독)를 납치했다는 이유였다. 

용의자가 된 숀은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지만 경찰은 CCTV를 증거로 내민다. 자신의 기억과는 완전히 다른 CCTV에 숀은 스스로를 의심하기까지 한다. 그를 의심하는 강력범죄부 형사 레이철 역은 홀리데이 그레인저가 연기한다. 

한편 KBS는 "경쟁력을 갖춘 해외 드라마 편성으로 시청자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최신의 인기 해외드라마를 지속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걸작드라마 '더 캡처(The Capture)'는 오는 7월 1일 수요일 밤 12시 15분 KBS 2TV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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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편성 BBC 드라마 '더 캡처' 줄거리,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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