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화) 오후 6시 25분 MBC 방송
비빔 칼국수과 닭목살구이 맛집, 평택의 여름, 무인도 라이프와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교육 소개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은? 안산 비빔 칼국수 맛집과 한남동 닭 목살구이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오늘 저녁 6시 25분 MBC '생방송 오늘저녁' 제 1347회가 방송된다.

오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비빔 칼국수과 닭 목살구이 맛집, 평택의 여름, 무인도 라이프와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교육을 소개한다.

 

▶ '분식왕' 코너에서는 바지락 폭탄 비빔 칼국수 맛집을 소개한다.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 팔도 분식왕을 찾으러 안산 대부도로 떠난다. 

대부도에서도 구석에 있어 일부러 찾아가야 맛볼 수 있는 분식집이며 이곳의 메인 메뉴는 바로 바지락 비빔 칼국수란다. 대부도에서 공수한 싱싱한 바지락을 삶아 일일이 알맹이와 껍데기를 분리해서 고명으로 듬뿍 올려주다 못해 폭탄 급으로 올려주니 입안 가득 바다 향을 느낄 수 있다고.

뿐만 아니라 양배추, 무로 채수를 내준 뒤 면 반죽에 넣어 소화가 잘 되는 면발로 재탄생시켰는데, 비빔 칼국수답게 비빔양념장도 특별하다. 대부도에서 포도 농사를 짓는 부모님 덕에 포도 즙을 더해 단맛을 살려 감칠맛이 난다. 바지락 비빔 칼국수를 주문하면 바지락죽, 바지락탕까지 나오는데 가격은 단돈 8천 원으로 가성비가 좋다. 바지락으로 시작해 바지락으로 끝나는 바지락 비빔 칼국수 맛보러 대부도로 떠나보자.

▶ '매출의 신(神)' 코너에서는 1% 특수 부위인 닭 목살구이를 소개한다.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젖는 한남동에 가면 기다림도 즐겁다는 닭 요리 집이 있다고 한다. 많고 많은 닭 부위 중 손님들 줄 서게 만든 메뉴는 바로 '닭 목살구이'이다. 쫄깃함과 숯불 향 머금은 닭 목살은 닭 한마디랑 15g 정도만 나오는 특수 부위이다. 닭 요리 계의 한 획을 그은 이 집의 연 매출은 무려 12억이다. 

작은 타코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 닭 목살구이를 탄생시킨 김현철 사장은 고깃집을 하고 싶어 특수 부위를 찾다가 운명처럼 닭 목살과 마주하게 됐다. 흔한 부위가 아니라 50대 50인 확률이지만 생각으로 뛰어들었고, 손님들이 맛과 정성을 알아차린 건지 대박이 나 5년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매일 새벽 닭목살, 닭 다리, 닭갈비, 닭발 등 신선한 고기를 받아 닭 목살은 양념 맛, 소금 맛, 간장 맛으로 우유, 맛술, 소주 등을 넣고 비린내를 제거하고 비법 소스에 넣고 적게는 12시간에서 많게는 48시간을 숙성시켜야 탄생한다. 고기도 고기지만 다양한 소스가 이 집의 또 다른 포인트이다. 타코 집에서 영감을 얻은 치즈 뚝배기와 토르티야부터 노른자와 간장을 맛을 낸 달걀 간장 소스, 마늘과 마요네즈, 식초를 넣고 만든 갈릭 디핑소스이다. 사장님이 어머니에게 전수받은 파김치, 백김치, 부추무침 3총사까지 등장해야 한 상이 차려진다. 

파김치볶음밥으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해 주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오늘도 닭 목살이라는 신세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박집의 비결을 들어본다.

▶ '어서 와, 우리 동네' 코너에서는 이국적인 향기가 풍기는 평택의 여름 속으로 떠나본다.

대표 노안 개그맨 배영만(62)이 회춘해서 돌아왔다. 황혼 나이에 운동으로 다져진 왕성한 체력 으로 이제는 연예계 대표 여행 ‧ 먹방 주자의 자리를 노린다. '어서 와, 우리 동네는 처음이지~?' 6월의 마지막 우리 동네 찾아 떠난 곳은 바로 들과 강이 푸른 곳, 경기도 평택! 평평할 평(平) 자에 윤택할 택(澤) 자를 쓴 것으로 알 수 있듯이, 높은 산이 별로 없는 넓은 평지에서 쌀과 배 등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풍요롭고 윤택한 농촌 마을이었다. 지금은 평택항과 황해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하는 해양의 중심지이며, 주한 미군 오산 공군기지 등이 있어 대한민국 안보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제 안보 도시이기도 하다. 

농업이 발달한 만큼, 평택엔 각종 체험 농장이 즐비하다. 지금이 딱 절정의 맛을 자랑한다는 평택 블루베리의 맛을 느껴본다. 이와 함께 평택의 관광 사업을 이끈 50년 전통 통복시장을 찾아 전통을 이어가는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통복시장의 각종 유명 먹거리부터 평택의 이태원 '송프란시스코' 송탄관광특구의 명물인 햄버거와 부대찌개까지 맛본다. 전통을 품은 채 미래로 나아가는 곳, 평택의 매력을 '어서 와, 우리 동네'에서 만나본다.

▶ '이 맛에 산다' 코너에서는 한국판 로빈슨 크루소의 무인도 라이프를 소개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 남성이라면 한 번쯤 무인도에서의 삶을 꿈꾼다. 그 꿈을 실제로 실현한 사나이가 바로 ‘황도 이장’ 이용오 씨(57)이다. 1970년 정부에서 실시한 독거 촌 이주정책 이후 아무도 살지 않는 섬이 된 황도. 그 섬을 개척해 자신의 왕국을 만든 것이다. 이렇게 용오 씨가 무인도에서 지낸 지도 벌써 5년이 지났다. 

이제 무인도 라이프의 베테랑이 되었다는 용오 씨는 원래 공중전화 콜렉트콜,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전화카드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려 50억의 매출을 올렸던 성공한 사업가였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그의 사업은 15억 상당의 빚만 남기고 무너져 버렸고,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좌절감에 빠졌던 용오 씨. 그런 그에게 황도는 어쩌면 도피처였다. 하지만 대자연은 그에게 또 다른 도전을 선물했고, 그는 황도에서 상상치도 못했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스스로 하지 않으면 어느 것 하나 얻지 못하는 것이 무인도의 법칙이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준비하지 않으면 점심을 먹을 수 없다는 황도에서, 용오 씨는 자연스럽게 부지런해졌다. 먹을 만한 산나물을 뜯어오는 것은 물론 건강에 좋은 약초도 바로바로 발견한다.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던 창의력으로 각종 기발한 발명품을 만들고, 살림을 꾸려나간다. 이제 야생에서의 삶에 완벽한 베테랑이 된 한국의 ‘로빈슨 크루소’ 이용오 씨의 무인도 생활기가 시작된다.

 

▶ '세상 속으로' 코너에서는  코로나19 극복하기 위한 슬기로운 온라인 교육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면서 아이들은 100일간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 수업을 대체했다. 따라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학부모들의 관심이 홈스쿨링으로 쏠리고 있다. 그래서 홈스쿨링에 푹 빠져있는 두 아이를 만나봤다. 

과거에는 주산을 배웠다면? 2020년에는 이것이 대세라는 코딩. 미래의 빌 게이츠를 꿈꾸고 있는 양서정 (10세) 학생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있는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컴퓨터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1:1 비대면 맞춤 수업을 받으며, 직접 만든 애플리케이션은 가족들에게 공유돼 매주 업그레이드를 하며 꿈을 향해 쑥쑥 자라나고 있다.

두 번째로 만난 이진우 (11세) 학생은 2년째 초등학교 장래 희망 10위 안에 꼽히는 유튜버가 되기 위해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다. 유튜버란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을 통해 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이들을 말하는데, 댄서 유튜버를 꿈꾸는 진우는 직접 촬영하는 것을 익혔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온라인 편집 수업을 들으며 꿈을 더 키워나가고 있다. 4차 산업에 발맞춰 새롭게 뜨고 있는 온라인 교육을 '세상 속으로'에서 알아본다. 

한편,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 현장을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담아내는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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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은? 안산 비빔 칼국수 맛집과 한남동 닭 목살구이
6월 30일(화) 오후 6시 25분 MBC 방송
비빔 칼국수과 닭목살구이 맛집, 평택의 여름, 무인도 라이프와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교육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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