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김유정 문학촌, 7월 4일 국립춘천박물관 시작 예정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일부 공연은 야외 거리 공연 형태로 진행

2019년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공연 사진 / 사진 제공 : 춘천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윤다연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7월부터 춘천 내 문화·예술 소외지역과 거리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 우리동네 행복충전소’를 운영한다.

공연 가능한 장소를 갖추고 있는 대상기관 또는 기타 문화 소외계층 대상의 행사라면 신청이 가능하고, 공연에 대한 모든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지역 예술가와 예술단체 24개 팀이 출연진으로 참여하며, 국악, 전통예술, 클래식, 대중음악, 마술, 인형극, 음악극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시 원하는 장르 1~2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공연 프로그램은 60분가량으로 구성된다.

기존 공연대상은 춘천 외곽지역 읍·면 단위 시설 및 복지기관 등 문화 소외지역 위주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취약계층 사이의 확산이 우려되어 일부 공연을 야외 거리공연 형태로 진행한다.

7월 3일 김유정 문학촌, 7월 4일 국립춘천박물관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며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선사하려는 취지를 담아 거리에서도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문화도시 춘천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한다.

신청 및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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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문화 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개최

7월 3일 김유정 문학촌, 7월 4일 국립춘천박물관 시작 예정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일부 공연은 야외 거리 공연 형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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