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람㈜은 지난 24일 건물 옥상에 첨단 IT 건축자재 투명 LED 유리로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는 낮에는 투명성 100%의 강화유리, 밤에는 풀 컬러 미디어 영상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야간에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만의 독창적인 콘텐츠 영상이 송도 일대를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광고 전광판이 아닌, 예술작품과 시민들의 즐거움,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 파사드로 운영이 될 계획이다.

해당 미디어 파사드를 보고 놀란 시민들은 포탈 커뮤니티를 통해 소식을 계속 알리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도 한눈에 보여 지역 커뮤니티에서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바뀌었다는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단순 영상 재생이 아닌, 미디어 파사드와  인터렉션 기능 접목되어 다양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미세먼지 농도 등 환경 정보 등 공공정보도 송출할 계획이다. 

건물 관계자는 “송도의 새로운 야간경관 랜드마크로 발돋움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롯데몰 송도 캐슬이 될 것 같다”라고 미디어 파사드를 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인천시가 야간 경관 강화를 위한 ‘IFEZ(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야간 경관 명소화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송도 최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가 송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야간 경관 명소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