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엉덩이 걷기'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던 '나는 몸신이다'가 이번에는 설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설진(舌診)'에 대해 알아본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혀를 보면 전신 건강을 알 수 있다 '설진'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몸이 피로할 때 흔히 '입병'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입술, 입안 등이 헐거나 심하게는 고름이 생겨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우리에게 불편함과 고통을 준다. 흥미로운 사실은 입 속, 특히 혀를 관찰함으로써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것.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육안으로 하는 검사보다 더 정확히 몸신 가족들의 혀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설진기 검사를 진행한다. 몸신 가족들의 혀 모양, 색깔, 설태의 상태, 또 그에 따른 이상 징후는 없는지 확인한다.

이날 방송에는 '건강염려증' 이름표를 달고 나온 가수 길건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어릴 때부터 잦은 위경련으로 응급실 출입이 많았다는 그는, 얼마 전 유전자 검사에서 위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걱정한다. 과연 그의 몸 상태가 혀, 설진에도 반영되었을까.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3주간 지속적으로 실행하면 몸매가 달라지는 엉덩이 걷기에 대해 소개하며 화제가 됐다.

'엉덩이 걷기'는 엉덩이 근육에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엉덩이 근육은 척추를 따라서 길게 붙어 있는 척추기립근과 연결돼 허리를 받쳐주고 몸의 좌우 밸런스를 맞춰준다. 

엉덩이 근육이 망가지면 뱃살과 튜브살 아래로는 승마살과 종아리 알까지 생길 수 있고 허리로만 힘을 쓰게 되어 허리 통증이 발생한다. 

따라서 엉덩이 근육이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지 테스트 해보고 올바로 걷게 되면 무릎 통증과 종아리 알, 뱃살, 승마살 등이 빠지는 라인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지난 2014년 12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해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달해왔다.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할 건강 정보나 잘못된 속설을 바로잡을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몸신'의 이름으로 도전 할 수 있으며, 자칭 타칭 건강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건강 비책들이 많은 화제를 나았다.

한편, 혀 건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나는 몸신이다'는 3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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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엉덩이 걷기→설진, 혀 건강 분석...앞서 소개된 '엉덩이 걷기' 방법, 효과 화제

30일 방송되는 '나는 몸신이다'
건강을 비추는 거울 '혀'
뱃살, 승마살 정리되는 '엉덩이 걷기'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