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라스트 세션'의 역사적 만남, 프로이트 VS 루이스... 한국 초연 개막
  • 박한나 기자
  • 승인 2020.07.01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서 한국 초연 개막
프로이트 vs. 루이스, 단 하루의 세기적 만남! 연극 '라스트 세션'
신구·남명렬·이석준·이상윤
출처 파크컴퍼니
연극 '라스트 세션'의 역사적 만남, 프로이트 VS 루이스... 한국 초연 개막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오는 10일 국내 초연의 막을 올리는 연극 '라스트 세션(Freud's Last Session)'이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띤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개막 초읽기에 돌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구 · 남명렬은 완고한 성격의 ‘프로이트’로 완벽하게 변신, 시선만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자아내 연습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에 이석준 · 이상윤은 그 위엄에 밀리지 않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화답하며, 치열한 논쟁의 순간에도 유머를 즐기는 열정적인 성격의 ‘루이스’ 캐릭터를 선보였다. 4인 4색 매력으로 한국 초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네 명의 주역 배우들은 더블 캐스팅으로 무대에 오르는 동료 배우들의 연기를 진지하게 모니터하는 한편 쉬는 시간에도 서로 합을 맞춰보며 막바지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출처 파크컴퍼니
연극 '라스트 세션'의 역사적 만남, 프로이트 VS 루이스... 한국 초연 개막

연극 '라스트 세션'은 20세기 무신론과 유신론을 대표하는 두 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의 역사적인 만남을 성사시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 두 학자가 런던에서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2009년 베링턴 스테이지 컴퍼니에서 첫선을 보였고, 2010년 뉴욕 초연했다. 오프브로드웨이에서 2년간 총 775회 공연했고 2011년 오프브로드웨이 얼라이언스 최우수 신작연극상을 받았다. 연극 ‘그라운디드’ ‘킬 미 나우’ 등으로 호평을 들은 오경택 연출이 이번 국내 초연에 함께한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는 신구 · 남명렬이 ‘프로이트’ 역을, 이석준 · 이상윤이 ‘루이스’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출처 파크컴퍼니
연극 '라스트 세션'의 역사적 만남, 프로이트 VS 루이스... 한국 초연 개막
출처 파크컴퍼니
연극 '라스트 세션'의 역사적 만남, 프로이트 VS 루이스... 한국 초연 개막

이번 작품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연극계와 대학로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의 신구·남명렬·이석준·이상윤이 한 무대에 서서 20세기를 대표하는 두 지성인을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연극 팬들의 관심을 크게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작품을 위해 배우들은 관련 저서를 탐독하고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누며 작품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번 작품은 대사가 특별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이스는 약 2시간의 러닝타임 내내 무대 위에서 한 번도 퇴장하지 않고 프로이트도 문을 여닫는 2번의 장면을 빼고는 무대 위에 내내 있다.

출처 파크컴퍼니
연극 '라스트 세션'의 역사적 만남, 프로이트 VS 루이스... 한국 초연 개막
출처 파크컴퍼니
연극 '라스트 세션'의 역사적 만남, 프로이트 VS 루이스... 한국 초연 개막

한편, 열기 가득한 연습 현장 공개로 이번 국내 초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연극 '라스트 세션'은 오는 10일 금요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막을 올리며, 7/10(금)~7/19(일) 기간 내 관람 시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사전 지식을 담은 ‘정보지(The Session Times)’를 증정한다.

-----

연극 '라스트 세션'의 역사적 만남, 프로이트 VS 루이스... 한국 초연 개막

오는 10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서 한국 초연 개막

프로이트 vs. 루이스, 단 하루의 세기적 만남! 연극 '라스트 세션'

신구·남명렬·이석준·이상윤







 
MHN 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