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이 잉글랜드 축구 내셔널 리그와 여자 리그를 위해 자금 지원을 한다

출처: EPL 홈페이지 캡처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을 받은 잉글랜드 축구 내셔널리그(5·6부리그)와 여자 리그를 위해 프리미어리그(EPL)가 자금 지원에 나섰다.

EPL은 "내셔널리그와 여자 슈퍼리그(1부·이하 WSL), 여자 챔피언십(2부)을 돕고자 추가 재정지원을 약속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WSL과 챔피언십에는 첼시, 맨체스터시티, 아스널, 리버풀, 애스턴 빌라, 레스터시티 등 EPL 클럽과 제휴한 여자팀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마스터스 최고경영자는 '우리가 여자축구를 돕고 대회를 맡는 데 대한 논의에 나선 건 여자축구가 성공을 거두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PL이 밝힌 지원 규모는 내셔널리그는 20만 파운드(약 3억원), WSL과 여자 챔피언십은 100만 파운드(약 15억원)다.

EPL의 지원금은 내셔널리그의 플레이오프 준비와 운영, 여자 리그의 선수 코로나19 진단검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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