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의 '10배' 비타민C, 구연산 다량, 피부에 좋은 펙틴 성분 함유..
청귤청, 과일칩, 청귤 차 등등.. 여름 내내 다양하게 즐겨
청귤 수확시기.. 8월-9월 중순.. 1년에 딱 한 달 수확 가능
피부 미용,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다이어트 등 효능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청귤'
사진출처=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뜨거운 여름이 한창인 8월, 1년 중 단 한 달간 맛볼 수 있는 과일이 있다. 바로 청귤이다. 청귤은 '풋귤'로도 불리며 아직 익지 않은 귤을 뜻한다. 제철은 8월 말부터 9월까지 딱 한달이다.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과일, 청귤의 효능은?

청귤은 비타민C 함유량이 레몬의 10배에 달한다. 이에 면역력 강화 및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카로티노이드 성분과 펙틴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또한 청귤은 수확 직후 과육의 색깔이 라임과 같은 노란색일 때가 구연산 등의 좋은 성분이 더 많다. 

코로나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요즘,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방법이 마땅치 않다. 그렇다면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청귤을 즐기는 방법엔 어느 것이 있을까? 

귤이 익기 전 수확하는 청귤
사진출처= 픽사베이

 

▶청귤 맛있게 즐기는 방법 

가장 많이 즐기는 방법으로는 청귤 수확시기에 맞춰 대량으로 구매해 청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다.  손이 많이 가지만 의외로 간단한 청귤청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껍질까지 깨끗이 세척한다. 세척한 청귤을 일정한 크기로 편썰기 하고 청귤과 1:1 비율로 준비한 설탕에 버무린다.  청을 담을 병을 열탕 소독해 준비한 후 설탕과 버무린 청귤을 담아 약 일주일 간 숙성시키면 된다.  

숙성된 청귤 청에 탄산수와 얼음을 더하면 여름 내내 시원하고 맛있는 청귤 에이드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뜨거운 물을 넣으면 겨울에도 따뜻한 청귤 차로 즐길 수 있다. 청귤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은 건조 시켜 청귤 칩으로 만드는 것이다. 사과, 딸기, 키위, 자몽 등 계절을 불문하고 제철 과일을 건조시켜 간식으로 즐기기도 하는데, 여름 제철 과일인 청귤 또한 과일칩에 제격이다. 얇게 썬 과일을 건조기, 혹은 에어프라이기에 적정 시간 건조시키면 새콤한 간식으로 언제든 먹을 수 있다. 또한 물에 넣어두면 '비타민 워터'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다이어트의 영원한 동반자인 물은 그냥 먹을 땐 질리기 쉽다. 이때 청귤청 과일칩을 이용한 '비타민 워터'는 부담없이 수분 섭취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 청귤 섭취시 주의사항은?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올 여름,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청귤과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가장 좋다. 청귤은 레몬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어 평소에 위가 약하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적정량을 섭취해 주어야 한다. 청귤을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위장과 관련된 질환이 발병될 확률이 높다. 또한 속쓰림,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청귤 이외에 어떤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청귤' 제철은 8월 말-9월, 일 년 중 딱 한달
청귤, 사진출처= 픽사베이

한편, 청귤의 제철시기는 8월부터 9월, 일년 중 딱 한달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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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새콤한 '청귤' 수확시기, 효능, 먹는 방법, 섭취 시 주의점 등은? 

레몬의 '10배' 비타민C, 구연산 다량, 피부에 좋은 펙틴 성분 함유.. 
청귤청, 과일칩, 청귤 차 등등.. 여름 내내 다양하게 즐겨 
청귤 수확시기.. 8월-9월 중순.. 1년에 딱 한 달 수확 가능
피부 미용,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다이어트 등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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