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세윤, 이진호, 이용진 최종회 신스틸러로 출연
1일 밤 9시 30분부터 MBC,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
7월 7일까지 주말 제외 매일 밤 10시 10분 네이버 오디오클립 ‘꼰대인턴 상담소’

'꼰대인턴' 박해진(사진=스튜디오HIM,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문화뉴스 MHN 노푸른 기자] 화제성, 시청률 모두 부동의 수목극 1위를 차지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이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1일 방송될 최종회에는 개그맨 문세윤, 이진호, 이용진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꼰대인턴' 스틸컷 스튜디오HIM 제공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찜질방에서 이태리(한지은)와 오동근(고건한)에 의해 한증막에 갇힌 듯한 문세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 그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간절한 표정으로 식혜를 향해 손을 뻗고 있다. 극 중 문세윤이 왜 찜질방에서 고초를 겪게 된 것일까.

지난주 방송 말미에 짧게 등장한 이진호와 이용진 역시 ‘꼰대인턴’ 최종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이만식(김응수)을 납치한 정체불명 무리의 두목 역할을 맡아 코믹한 악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영화 ‘타짜’의 곽철용(김응수) 패러디 일인자 이진호는 ‘찐 곽철용’ 김응수 앞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초월하는 패러디 연기를 선보인다.

 

'꼰대인턴' 박해진(사진=스튜디오HIM,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았다.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면서 공감을 이끌어 냈다.

 

'꼰대인턴' 박해진(사진=스튜디오HIM,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박해진은 지독한 꼰대 부장에게 핍박당하던 인턴사원에서 5년 만에 경쟁 식품회사 회장의 총애를 받는 에이스로 거듭난 주인공 가열찬 역을 연기했다. 그는 "촬영 초반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다들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더욱 돈독한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다. 함께 고생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그동안 '꼰대인턴'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 회도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갑질이 일상인 꼰대 상사에서 한순간에 시니어 인턴으로 전락한 이만식 역을 맡은 김응수는 "이만식을 연기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최고의 캐릭터를 만나 행복했다. (박)해진이를 비롯해 좋은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좋았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꼰대인턴'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꼰대인턴' 박해진(사진=스튜디오HIM,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한편, 4주 연속 국내 수목드라마 화제성 1위에 등극한 MBC ‘꼰대인턴’ 최종회는 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또,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밤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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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오늘 막방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돈독한 팀워크 감사"

1일 밤 9시 30분부터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약 80분간 동시 방송
7월 7일까지 주말 제외 매일 밤 10시 10분 네이버 오디오클립 ‘꼰대인턴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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