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에서 라이온코리아 '아이! 깨끗해'와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콜라보에는 소속작가인 권한솔 작가가 참여했으며, 자신만의 독톡한 감성으로 그려낸 과일 그림을 제품에 입혔다.
수익금 중 일부는 장애인들의 더 나은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며, 생산, 유통 과정에서 모두 발달장애인과 협업하여 그 의미를 높였다.
디스에이블드는 39명의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로 4,000여점의 작품을 바탕으로 리-디자인 상품제작, 작품의 소스를 활용한 디자인작업, 정기, 단기 렌탈서비스, 전시 기획 등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이사는 "이번 콜라보 작업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사회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할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콜라보에 참여한 권한솔 작가는 확고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독특한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는 촉망받는 작가이다.
박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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