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펀딩 목표 달성에 성공한 6개의 제품 출시
전체 총 14개의 제품 청계 상회 쇼 룸에서 관람, 구매 가능

소셜 펀딩 목표를 달성한 제품 중 4개 제품 / 사진 : 서울시

[문화뉴스 MHN 윤다연 기자] 서울시가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6개 제품이 소셜 펀딩을 통해 당초 목표했던 금액 이상을 투자 받아 제품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2019년도부터 진행된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는 세운 상가군 일대 도심 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운 기술중개소를 중심으로 기술장인과 청년 스타트업의 협업으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를 받아 제품화한다. 시는 소비자들에게 매년 세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시제품이 실제 시민들의 투자를 받아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소개하는 소셜 펀딩, ‘다시세운:세운메이드 기획전’을 5월 7일부터 열었다. 총 14개 제품이 참여했다. 각 제품별로 목표액 이상의 시민 투자가 이뤄지면 상품화 과정을 거쳐 투자자들에게 전달되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14개는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에 선정돼 개발된 제품 6개, 청년들과 세운 상가 일대 기술장인이 협업해 지역 내 기술‧자원으로 제작한 신제품 8개로, 세운 상가 일대의 특색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세운메이드 14개의 시제품들을 세운전자박물관 내 청계상회 쇼룸에 7월부터 전시해 일반 시민들도 관람,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세운메이드’를 통해 지역 특색을 담은 새로운 제품들을 정기적으로 공동 개발하는 등 세운 상가군 일대의 산업 재생 기반을 조성했다. 소상공인,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제품 개발‧출시‧판매를 위해 상담을 제공하는 ‘세운기술중개소’, 도심 제조업 지도서비스 ‘세운 맵’도 운영 중이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소셜 펀딩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으로 지역 특화 제품을 개발하는 ‘세운메이드’는 장기적으로 세운 일대 도심 제조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운메이드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산업 재생의 선도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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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운메이드 프로젝트' 제품 출시

소셜 펀딩 목표 달성에 성공한 6개의 제품 출시

전체 총 14개의 제품 청계 상회 쇼 룸에서 관람,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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