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감독,배우,제작진이 뭉쳤다
실의에 빠진 세상의 모든 '아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메세지

'아무튼, 아담' 포스터/사진 제공=IMDB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라라랜드 제작진이 선사하는 최고의 감동 실화 '아무튼,아담'이 2일(오늘) 개봉했다.

(좌)배우'아론 폴', (우)감독 '마이클 어펜달'/사진 제공-IMDB

 

각각 감독과 배우 분야에서 미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마이클 어펜달' 감독과 '아론 폴' 배우의 만남은 이 영화의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마이클 어펜달 감독은 '워킹데드'와 '매드맨' 시리즈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고 아론 폴은 '브레이킹 배드'를 통해 드라마 부분 남우 조연상을 세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아무튼,아담'은 라라랜드 제작진의 참여로 감독과 배우, 제작진의 완벽한 삼박자 콜라보를 선사한다.

'아무튼,아담'은 인생의 탄탄대로를 달리며 세상 부러울 것 하나 없던 '아담'(아론 폴 분)이 한 순간의 사고로 전신 마비가 된 이후 펼쳐지는 그의 삶을 비춘다.

(좌)배우 '레나 올린', (우)배우 '폴 윌터 하우저'/사진 제공=IMDB

 

아담을 둘러싼 가족, 친구, 동료들과 간병인은 모든 것을 잃고 실의 빠진 한 남자의 삶에 희망의 빛이 되어 그를 살게한다. '아무튼,아담'은 자신의 기구한 인생을 희망으로 뒤바꾼 실제 인물 '아담'의 삶을 모티프 삼아 제작되었다.

'아무튼, 아담'은 사실 2012년부터 제작되어 제작기간만 10년에 달한다. 초기 제작 당시 세상의 수많은 '아담'들에게 따뜻한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실제 모델 '아담'이 직접 출연했으나 그가 사망한 2017년 이후, 제작진은 그를 추모하기 위해 영화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좌)실제 모델 '아담', (우)영화 속 '아담'/사진 제공=IMDB

'세상의 모든 사람은 혼자 존재할 수 없다.' 개인주의에 익숙해진 우리의 삶에 경종을 울리는 '아무튼, 아담'의 메세지는 오늘부터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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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아담', 인생을 기적으로 바꾼다! 2일(오늘) 개봉

 

세계적인 감독,배우,제작진이 뭉쳤다

실의에 빠진 세상의 모든 '아담'들에게 건내는 따뜻한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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