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주, 내연남 차정건에 "부루나 면옥 분점의 주방장 맡아달라"
공소영, 전남편 '차정건'과 재회하나?
'기막힌 유산' 월-금 오후 8시 30분 1TV 방송

윤민주-차정건,'기막힌 유산' 54회, 윤민주 '내연남 차정건'에 분점 주방장 맡아달라
사진제공= KBS 기막힌유산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3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54회에는 윤민주(이아현)가 내연남 차정건(조순창 )에게 분점을 맡아 달라고 제안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이다. 드라마 '반올림3', '열여덟 스물아홉'을 집필한 김경희 작가가 대본을 맡았으며 출연배우는 박인환, 강세정, 신정윤, 강신조, 이아현, 남성진, 김가연, 박순천, 이응경, 박신우 등으로 각 캐릭터로 완벽 분해 매회 반전을 선사하며 열연중이다.

3일 공개된 54회 예고편 영상에 따르면 먼저 부영감은 부루나면옥 분점을 내주면 이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윤민주 때문에 충격 받는다. 앞서 윤민주는 이천 땅을 줄테니 이혼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부영감에게 "부루나면옥 분점을 주면 이혼하지 않고 부백두와 평생 살겠다"고 조건을 내걸었다. 부영감은 며느리 윤민주의 야망 가득한 모습에 충격을 받아 찻잔을 깨뜨리고 아들 부설악(신정윤)은 그를 부축한다. 

 

부영감, 부설악 / 윤민주'기막힌 유산' 54회, 윤민주 '내연남 차정건'에 분점 주방장 맡아달라, 경악

이후 윤민주는 내연남 차정건을 밖으로 불러내 부루나면옥 분점의 주방장을 맡아 달라고 제안한다. 그리고 윤민주와 차정건이 내연 관계임을 알고 있는 공계옥은 부영감이 육수 비법을 잔수하려고 하는 등 생각보다 차 주방장을 많이 믿고 있는 점을 걱정한다. 

차정건은 요리를 하나 만들어서 부영감에게 갖다 준 뒤 "백두 형님이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라며 부영감 큰아들 부백두(강신조 분)에게 책임 전가를 한다. 큰아들 부백두를 걸고 넘어지는 차정건을 본 부영감은 실망한 기색을 보이고 윤민주는 차정건이 있는 주방을 드나드는 공계옥을 부쩍 경계한다.

신애리, 공소영 / KBS 기막힌유산 54회 예고편
'기막힌 유산' 54회, 공소영, 전남편 '차정건'과 재회하나?

한편, 차정건의 전 부인 공소영(김난주)과 신애리(김가연 분)는 굿 얘기로 부쩍 가까워진다. 애리는 소영에게 "우리 시댁 가서 식사나 하고 가요"라고 제안한다. 애리가 부루나면옥 근처로 데리고 가자 소영은 "혹시 부루나?"라며 시댁이 부루나냐고 묻는다. 부루나에 있는 전남편과의 재회가 과연 이루어질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기막힌 유산' 54회는 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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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일드라마] 미리보는 '기막힌 유산' 54회, 

윤민주, 내연남 차정건에 "부루나 면옥 분점의 주방장 맡아달라" 
공소영, 전남편 '차정건'과 재회하나?
'기막힌 유산' 월-금 오후 8시 30분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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