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엉덩이' 뮤비, 김희재·정동원·진성 출연... '본인 흥을 주체못해'
대세 김수찬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첫 미니앨범 발매, 방시혁 프로듀싱
김수찬 '타이틀곡 '엉덩이'로 전 세계 장악할 것' 
김수찬 첫 미니앨범 발매, '내일이 없는 것처럼 폭주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첫 미니앨범 '수찬노래방' 발매기념 쇼케이스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지난 3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김수찬이 첫 미니앨범 '수찬노래방'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김수찬은 지난 2019년 1월 싱글 앨범 '사랑의 해결사'를 발매한 이후, 그리고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1년 6개월 만에 내놓는 첫 신곡으로 컴백하게 되었다. 

이날 김수찬은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나서 대중들에게 다양한 연령층에 스며들 수 있는 계기가 생겨 작년과 또 다른 기분이라 미칠듯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엉덩이' 뮤직비디오에는 미스터트롯 에서 함께 출연한 TOP 7의 김희재, 정동원을 비롯해 가수 진성의 출연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들의 섭외 비하인드 질문에 김수찬은 "많은 가수들이 참여하길 원했다. 그중 이 세 분이 어렵게 시간을 내주어 와주었다"라며 "진성 선생님께서 처음에는 땀을 흘리면 안 되니까 살살한다고 하셨지만 본인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첫 라이브 무대에서 특유의 끼와 안정된 보컬로 '엉덩이' 콘셉트에 맞는 신나고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수찬은 "발매 전 '김수찬 엉덩이'라는 검색어 때문에 자칫 오해될 수 있었으나 관심 가져다줘서 감사하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따라 출 수 있는 중독성 있는 안무를 탄생시켰고 요즘 시기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곡으로 자부한다"라며 "방시혁 프로듀서께서는 미스터트롯에서 펼친 '나팔바지'무대를 감명깊게 봤다며 많은 사람들께 큐피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건너 들었다"라고 언급해 쇼케이스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하필 '엉덩이'라는 곡을 리메이크했다는 점에서 의아했을 분들에게 김수찬은 "좋은 곡들이 많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낯설지 않는 노래로 인사드리는 것이 좋겠다"라며 "엔도르핀과 같은 좋은 기운들이 돌아 텐션을 업 시키고자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선곡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너무 좋은 곡들은 '엉덩이'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후 브랜드화되면 추후에 더 좋은 새로운 곡들로 인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올 상반기 최고 화제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선보이는 첫 신곡인 만큼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김수찬은 "예능 프로그램 활동할 때나 주목을 받을 때 '웃음경보', '웃음경계1위대상' 등의 수식어 때문에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그것이 자신감으로 바뀌어 좋은 곡이 탄생하게 되었다"라고 대답했다.

김수찬은 "신곡 '엉덩이' 컴백으로 전 장르가 통솔되어 있는 차트에 100위 안에 진입해 살짝 머물러있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팬들과의 만남은 랜선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수찬노래방' 콘셉트를 살려 김수찬의 발자취를 한 곡 한 곡 불러 좋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뷔 8년 만에 선보인 첫 번째 미니앨범 '수찬노래방' 은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트로트를 보여드렸던 과거 노래들을 수록곡으로 포함하였고 김수찬 노래 중 사랑받고 있는 '소개팅 눈물팅'과 역주행 곡 '사랑의 해결사' 등 발표했던 곡들을 수록해 팬들에게 큰 선물같은 앨범이 될 것이다. 

타이틀곡 '엉덩이'는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곡이자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이 프로듀싱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만의 찰진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전 세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트롯 곡이다. 이는 4일 낮 12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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