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지난 2월 혼인신고"... '아무도 몰랐다' 
'혼인신고했다고 퍼뜨렸지만 소문이 안 났다' 안영미, 품절녀 대열 합류
안영미, 남자친구와 5년째 교제... 혼인신고까지

MBC 제공
'나 혼인신고했어' 안영미, 놀랍게도 소문이 퍼지지 않았다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방송인 안영미(37)가 지난 2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인 부부가 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유튜브 비보티비에 따르면 안영미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 전속계약을 기념하는 동영상에서 이처럼 밝혔다. 이 영상은 소속 연예인 신봉선, 김신영 등이 안영미와 송은이에게 질문하는 기자회견 형식으로 꾸며졌다.

안영미가 "정확하게 2020년 2월 28일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왜 그때 이야기를 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안영미는 "싱글 행세를 하진 않았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 혼인신고했어'라고 열심히 퍼뜨렸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더라. 심지어 아파트 주민에게까지 얘기했다. 소문이 하나도 퍼지지 않아서 나도 깜짝 놀랐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남편은) 미국에 가 있다. 4개월째 만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라며 통화 시도를 했지만 연결되지 않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영미는 지난 2015년부터 비 연예인 남자친구와 교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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